2주 동안 벼르고 별러서

드디어 오늘 실제 장사하는거 촬영해서 그림 뽑아내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주작진.

당연히 청년 사장들은 장사를 ㅈ같이 할 거라고 생각했겠지 ㅋㅋ

손님 많은 데는 많은대로 번호표도 안주고 주문 순서 엉키고 우왕좌앙

손님 없는 데는 손님들 반응도 안살피고 피드백 받을 생각도 안했다고 지랄하면 되는거고 ㅋ

지금까지의 패턴대로 사장들 병신만드는건 넘나 쉬운 일ㅋㅋㅋ

특히 청년 사장들이다보니 2030세대 관심도 좀 몰려서 시청률도 반등 중

이 상황에 확 불을 지를 수 있는 요소는 뭐였겠냐?

주작진 입장에선 잘 차려진 밥상에 얹을 수 있는 강력한 고기반찬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지금까지 패턴에서 쏠쏠하게 써먹었던. 주.작.단. (aka 시식단)ㅋㅋㅋㅋ

서빙 병신, 손님 응대 병신, 주문 못 받는 병신, 포스기 못 쓰는 병신,

손님들 반응도 안보는 싸이코패스 병신 등등 지금까지의 병신패턴들 중 최고는 바로

주작단 투입을 통해 맛으로 까는거였음

뿌가가 말했던 내용들 사전에 교육시키고

앵무새처럼 연기톤으로 맛 평가하던 주작단들 이번에도 백퍼 대기시켜놓고 있었을 거임ㅋㅋ

근데 당일날 아침가서 갑자기 장사포기를 한다???????

이 좋은 그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날라간다?????????????

주작진이랑 뿌가 입장에선 ㅈ같은게지 

전날까지도 메뉴를 못정하고 있던 가게가 태반이고 만두집인 전날에야 만두피 반죽 배운 상황인데

다음날 바로 장사를 하라는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냐?

평소의 뿌가였으면 그렇게 안시켰을거임

빌런들의 등장을 애타게 기다리던 주작진들 입장에선 이런 혼란기를 틈타서

무리하게 장사+주작단 투입을 밀어부쳤던거고

여기에 반발한 사장들이 장사보류 선언하니까 CCTV공개로 아예 조져버리는거지 

이쯤되면 주작진과 뿌가는 예능을 방송 기획자, 출연자가 아니라

사회적 파급력을 무기로 들고 사장들 후두려패서 시청률 뽑아내는 조폭과 같은 수준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