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NS에서 핫한 집

식당에서 입소문의 영향력은 강력하다. 레밍효과가 심한 한국에선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손쉽게 둔갑이 가능하다

수많은 SNS가 있지만 특히 블로그에 올라온 식당은 그냥 걸려라.

2.테이블에 비닐 테이블보 씌우고 종이컵 쓰는집. (≒사람 존나 많은 집)

주로 가평이나 의왕등 수도권 외곽 시골 큰땅에 주말 드라이빙 손님을 대상으로 한 생긴지 몇년 안된 식당들이 존나 손님 많아졌을때 주로 이따위 짓을 한다.

물들어 올때 노젓는답시고 그지랄 하는것 같다. 그러다가 권리금이나 받고 호구한테 식당 팔아버리겠지.

물컵 씻을 시간, 테이블 닦을 시간 아낀답시고 종이컵을 제공하고 테이블에 장례식장에서 쓰는 그 비닐을 깔고 음식을 내온다.

그런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자면 내가 식당에 온건지 장례식장에 온건지 분간이 안간다. 이런 음식을 먹기위한 테이블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알제? 고든램지가 음식만들어도 그런 테이블에서 먹으면 맛이 반감된다.

이런 집들은 위에말한거 감안하고 맛만두고 절대평가를 하더라도 대부분 쓰레기이다. 이런식당은 SNS에서 핫한 집이다보니 사람도 많다. 회전률이 존나게 높다보니 음식퀄리티가 개쓰레기 똥이다.(고기구이집은 제외. 고기구이는 밑반찬말고 요리라고 할만한게 없다.)

3. 사람없는집.

말안해도 알제? 

사람없는 집은 가면안됨. 

맛없으니까 사람이 안오는거겠지만 결정적으로 요리를 잘안만들다 보니 감이 죽어서 어쩌다 줄어온 주문도 제대로 소화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