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전쯤이었나 

갑자기 백종원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그때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았음.

애초에 한 사람이 모든 영역을 섭렵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너무 많은 브랜드가 나오다보니 그 자체가 좀 별로였음..

새마을식당이나 차돌파는데는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지만

외식하러 가면 이왕이면 더 맛있는거 사먹지 백종원

브랜드는 굳이 싶었음

그러다가 푸드트럭 막판부터 예능으로 많이 보고

골목식당도 꽤 오래 봤는데 첨에는 괜찮았지만

가면갈수록 솔루션도 좀 어거지스럽고 연돈 나올때는

홍보가 지나쳐서 좀 그랬음 솔직히 제주도 가는것도

곱게 보이지는 않았음

암튼 그 이후에도 백종원 나오는 예능은 많이 봤지만

브랜드는 거의 안찾은듯.. 아니 오히려 시간 지나면서

점점 선호도가 낮아졌던거 같아.

이왕 돈 쓰면 맛있는걸 먹는다는 요즘 트랜드를

따라가는 것 같지도 않았고 

요즘처럼 각 브랜드들이 상향평준화 되는 시대에

백종원 브랜드는 솔직히 5~10년전과 변한게 없어보임

흑백요리사도 한 분야에 인생을 바친 전문가들이

멋있어보였지 백종원은 그냥 심판이나 진행자 

그런 느낌밖에 안들었음

유튜브도 어느순간부터 자사 광고가 너무 많아져서

잘 안보게 되다가 최근에 내꺼내먹 홍콩반점 보고

굉장히 실망했음 그러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

아무튼 결론은 사업 확장하는데 방송이 큰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방송이랑 브랜드 퀄리티는 별개라고 봄.

이번사태 해결하더라도 방송으로 얻은 이미지만으로 

구조 개선 못한다고 본다

방송보다는 내실에 집중해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