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

- 부유한 만석꾼 집안 아들, 목조건축 사업을 시작하지만 실패.

- 다음에는 음식점을 해보지만 역시 만두 수백개만 빚다 성공하지 못함.

- 하지만 음식점과 목조건축을 합쳐서 프랜차일즈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

- '원조벅스' 같은걸 만들다가 소송당해서 취소하는등 고난을 겪음. 

전개

- 하지만 방송국과 엮이면서 방송에 나가기 시작.

- 고든램지 보고 흉내내며 일반 상인들 상대로 마구 호통치고 먹뱉 하면서 통쾌하게 인기를 얻음.

- 평범한 상인들을 '빌런'으로 만드는 컨텐츠가 인기를 얻음.(골목식당 유명 장면들을 재연해서 연출.)

절정

- 마침내 공무원들까지 휘어잡고, 축제를 다니면서 강매, 밀키트 사업까지 시작.

- 그러나, 시련이 닥침. 상대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할머니.

- '만석꾼 집안'이던 자신의 할아버지는, 경찰의 밀정으로 독립운동가를 쫓았지만,

해방 이후 독립운동가가 고향에 돌아오자, 경찰서장인 할아버지가

유명 정치인의 비서가 된 독립운동가에게 쩔쩔 매면서 엎드려 도게자 하고,

'민족반역자였던 과거를 반성할테니 제발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 반민특위에 끌려가는 것만은 제발!'하고,

애걸하면서 살려달라고 빌었던 과거가 있음. 그걸 독립운동가는 '고향사람의 은정'으로 용서해주었던 것.

(사실과 다르지만 관객들의 승리감을 위해서 각색함)

- 이후 독립운동가 집안은 몰락했지만, 국밥거리의 터줏대감으로서 아직도 버티고 있음.

국밥거리를 점령하려 들지만, 할머니가 나서서 반대파를 결집하고 대항하려 함.

할머니 '이러다가 저 회사에서 강매하는 재료비에 죄다 빨려가고 말거야.

남들이 시키는 대로, 지배 아래 들어간다고 잘 산다는 약속이 지켜진 적이 있어?'

가문의 어르신들에게 열등감을 전수받은 주인공은 할머니와 대립함.

- 그러자 간담회를 하고 특기인 '빌런만들기'를 시전. 그러나 결국 반대파는 흔들리지 않고,

국밥거리를 점령하는데는 실패. 눈 앞에서 할머니들 손에 찢어지는 '비밀 유지 서약서'.

- 그러나 아무튼 상장까지 성공하고, '난 이제 상장회사 오너야! 이게 성공이야 성공!'하지만.

결말

- 밀키트로 출시한 햄. 그러나 '괜찮은 제품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난데없이 할인행사부터 터지기 시작.

그때까지 저질렀던 온갖 불법 행위가 파묘되기 시작.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가.

- 광고 취소 방송 취소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 방송에 의존하던 사업 모델이 붕괴하기 시작.

피카레스크물로서 넷플릭스 인기작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