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짤은 너무한 거 아니니

막짤 정도만 하자


고기가 두꺼우면 심리적인 만족감은 있지만

진짜 그게 맛있는 것일까 살짝 의문? 그냥 우왕 두껍다 개이득 이런 생각땜시 더 맛나게 느껴지는 거 같다

내가 백가처럼 팔짱끼고 분석 음미해 본 결과임;

사실 오래 씹다 보면 수육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스테이크의 느낌도 있지만 불에 구운 고기는 그 탄맛이 있어서 풍미가 있는데 저런 고기는 삶은 고기에 더 가까운 느낌임

치킨으로 비교하면

후라이드 치킨 뜯어먹다 보면 입속에 튀김옷은 조금 들어가고 살만 많이 들어갈때가 있는데 그럴땐 맛이 없음



치킨은 튀김맛으로 먹는 건데(개인차는 있겠지만 백숙은 치킨에 비해 인기가 별로잖아 삼계탕 솔직히 몸에 좋다고 먹는 거지)

예전 여친이 진짜 이해안됐던게 치킨 튀김옷을 손으로 떼서 버리고 속살만 먹음(살찔까봐 그런 걸수도 있음)

나 같으면 차라리 튀김옷을 먹고 살을 버리겠다ㅋ(외국에는 진짜 kfc 오리지날 튀김옷만 떼서 먹는 놈들도 있다)

베이징덕도 약간 비슷한 원리 아님?ㅋ 치킨처럼 밀가루 반죽은 아니지만 껍질이 진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