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슈퍼바이저 하다가 그냥 딸배하면삼

딸배가 돈필요할때 땡기고 쉬고 싶을때 쉴수있어서

나한테 맞음.

1. 각매장 매출 일일 매출 보고 받음.

2. 매장별 주간보고 매장별 주간에 마케팅,청소 뭐했는지 보고받음

3. 짜집기해서 주간별로 본사에 보고

4. 본사 주간미팅 담당지역 매장에 뭔일이 있었고 개선내용 발표.

5. 본사 주체 행사 참여

6. 담당 지역 오픈 매장 진행사항 체크

7. 담당지역 매장 방문 그냥 얼굴비추기임 

뭐 대충 업무는 이정도고 그냥 매장에서 나오는 숫자 짜집기

해서 보고하는게 대부분임

매장 방문 피드백 ? 여기 청소하세요 저기 청소해주세요.

이거 밖에 할거 없음 물론 나도 직영매장에서 4년 근무하다

슈퍼바이저 됬지만 어차피 파는 메뉴는 그대로고

라면이 끓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장사가 안되는거다 ?

강남권 매출 300-400 찍는 매장은 걍 공장이다

계량 ? ㅈ까라 그냥 속도가 먼저다 그냥 슉슉 만들어서

메뉴얼 ? 뭐 만드는 법 ㅈ까라 간소화시켜서 만든다

각자의 방법대로 라면만들때 물량 비슷하면 맛비슷하다.

구리 일 30만원 매출 나오는곳 ?

한땀한땀 장인정신 만들면서 판다.

매장관리도 ㅈ빠지게한다 재료관리 같은거

야채 그냥 그때끄때 썰어판다 왜 ? 다썰어놓으면

그냥 다 폐기니까

각 매장 별로 맞는 피드백해서 맞는 프로모션 본사지원?

슈퍼바이저로써 할거 1도 없다.

본사 전체 마케팅 아니면 슈퍼바이저가 건들수 있는거 하나도없다

예를들면 이매장 장사가 안되니 본사가 천원 지원해서

20프로 할인 행사해서 매장을 알리는데 도움주세요

이딴말 ? 꺼낼수도 없다 상상도 못함 ㅋㅋㅋ

왜 ? 일관성 지방이나 장사안되는 매장 할인을 계속하면

장사 잘되는 매장들에서 말이 나온다

음식 메뉴 일관성 보다 각매장에 차별을 주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

장사 잘되는 업장도 관리해보고

장사 드럽게 안되서 적자만 계속 나도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한 점주들 수도 없이 봤는데

뭐 다 알겠지만 중요한건 결국 형성된 시장

아이템,소비력임

솔직히 본사에서 대가리 좀 돌아가는 애들은

오픈전에 여기에 매장 생긴다 이야기 들으면

망하겠네 얼마 버티겠네 이런 대화한다.

난 신기한게 갤주 프차중에 직영점이 한개도 없는

브랜드도 있는데 그럼 신규교육때 어디로 끌고가서

교육하는지 그것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