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하면 성공할수록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된다더라

이게 이 사람들이 오만하고 나빠서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여겨지는 상황들이 기업이 성장하는 동안 많았던거임

그래서 자기가 맞다. 내 말이 옳다 내가 팩트다

이런게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회사가 성장할수록

점점 더 큰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래서 성공한 경영자들이

제일 많이 빠지는 문제. 그리고 그게 말과 행동 곳곳에서 드러난다는거.

근데 사실상 그 조직에서 이미 확고한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그 누구도 거기에 반대하거나 반발을 들수가 없고 저런 현상은

더 공고화되지.

골목식당에서도 보면 뿌주부가 유독 그런 모습이 종종 보이는 편인데

뿌주부가 나쁜 사람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저렇게 성공하면

누구나 겪는 문제고 인종과 나라를 초월해서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현상

그리고 보통 이런건 외부 전문가들 영입해서 진단할때쯤

많이 깨닫게 되는데 회사가 잘나가면 이런거 할 이유가 별로 없지

물론 조단위로 움직이는 대기업은 이런 외부 컨설팅에도 돈을 많이 쓰니까

맥킨지 같은 경영컨설팅 회사가 밥먹고 사는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