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

훈훈하고 좋은 방송분량이었음. 실력있었는데 발굴 안된 가게가 잘 알려져서 기쁘고 앞으로도 장사 잘될거 같음

돈까스

돈까스하면 일본인데 백종원 반응이나 사람들 반응이나 엄청난걸보니 진짜 구석진 차가운 골목 어딘가 진짜 엄청난 수준의 장인이 있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임

일본 최고보다 쩔면 세계급 수준의 장인아닌가 물론 가성비를 따져서 그런거긴 해도 말이야.

포방터 마지막화에서 사장님이 무술유단자였단것과 관련 일화가 의외였음

굉장히 화제가되고 유튜버들도 역대급으로 관심을 많이 기울인거 같던데

방송에선 훈훈한 것만 보여줘서 눈치 못챘는데 사람들이 원하는거 안해준다고 욕도하고 비난도 한다니 세상사 쩝... 그저 씁쓸한 따름임

홍탁

포방터 첫 예고편에서 어마무시하고 어그로를 끌어서 "엄청난 빌런이다" "진짜 솔루션 못하는 가게 나오는거아니나" 했지만 

바르게 성장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잘 마무리함

방송력으로는 최고였음. 어그로면 어그로 훈훈함이면 훈훈함.

예고편마다, 심지어 마지막화 예고편도 제작진이 더럽게 어그로를 끌어서 그렇지 

마지막화 직접보니 그러면 그렇지 역시나 훈훈하게 끝나는거였음.

이 방송에서 어그로를 끈다고 믿어선 안됨. 어차피 아름답게 끝나게 되있음.

또 다음 새로운곳 예고편도 어그로를 끌던데 이 방송은 예고편에서 백종원이 뭔 쓴소리를 하든 으름장을 놓든 제작진이 어그로를끌든

무조건 훈훈하게 끝나게 되있음

실력있던 가게를 홍보해주던 실력을 끌어올려주던 솔루션 기어코 거부하던

끝끝내 어거지까지 끌어들어서라도 훈훈한 멘트로 마무리하고 마지막엔 무조건 아름답게 끝내게 되있음

그래서 포방터 부터 슬슬 예고편을 봐도 심각함이 느껴지질않더라고.

예고편 사기를 너무 많이 당했어

쭈꾸미

가장 큰 피해자임.

4가게 중에서 음식실력으론 가장 도움이 필요한 가게인데

심지어 홍탁도 태도 문제지 원래 음식을 만들던 어머니 솜씨는 상당히 좋았다고 하니

유일하게 맛, 위생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가게였음

근데 10분나옴

6화동안.

돈까스집가는 유튜버는 넘쳐가지만 여기오는 유튜버나 블로거는 없는거같다

뭘한지도 기억이 안난다

결론

홍탁쪽은 이런 계기가 있기 전까지 시간낭비만 하던 사람이었고

쭈꾸미는 지금 까지 방송패턴으로 가장 열심히 다루어져야 했으니 그러지 못했다

고로 인생은 타이밍이다

하지만, 모든게 과연 운일까? 그렇지않다.

하지만 돈까스나 막창은 원래부터 성실히 살아왔기에 기회가 왔을때 더욱 성공할 수 있었던거다.

고로 인생은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