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의 예능PD 나영석. 그는 자신의 프로그램에 대한 완벽주의가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대단함.

그래서 거의 대부분 프로가 흥행에 성공했고 그렇기에 더더욱 출연자를 선정하는데에 있어서 까다롭고 신중함.

사전 미팅을 통해 많은 대화도 나누고 프로그램을 함께 이어갈수 있을지 충분히 검토후 결정하게 되는데,

그의 특징이 있다면 일단 출연자와의 신뢰가 쌓일 경우 반드시 시즌제로 한번 더 섭외해 자신의 사단을 만드는 스타일임.

대표적인 나영석 황태자로는 이서진이 있고 꽃보다 할배 선생님들이나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 

윤식당의 윤여정선생님과 정유미(82년생 김지영)도 2시즌을 했고 기타 

강호동 이하 일박 팀 몇몇 멤버들이 서유기 시리즈로 오랜 세월 계속 함께가는 중이지.....

황교익 선생님은 알쓸신잡이란 인문학 프로그램의 1시즌이 케이블에서 무려 7%대 시청률을 올릴수있게 공헌한 절대적 인물임. 

유시민 장관님과 투닥대며 예능적 요소를 만듬과 동시에 음식부터 소설 문학, 

각지의 지방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심.

만약 황교익 선생님이 요즘 유튜브 허위선동하는 수준 이하 저질 블로거 정도 레벨이었다면 나pd가 애초에 섭외를 했겠음?

그리고 1시즌 내내 같이 다니며 수많은 대화를 나눴을텐데 그러고도 다시 2시즌에 그를 섭외 했을까??

나PD가 유시민 장관님의 발언중 일부 오류들에 관해 간담회에서 우스개로 얘기했지만 

황선생님은 그런 유시민 장관님보다도 오히려 음식 관련 얘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뽐내셨지..

비록 시즌3가 여성계 반발로 여성 패널을 써야만 하는 분위기가 돼서 개편이 됐지만 

결과는 처참한 시청률과 실패로 끝나버리며 다시 한 번 알쓸신잡의 심장은 황교익 선생님이었다는 게 증명됨. 

황교익 선생님의 지식 수준은 너희들이 평생 공부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정도인것만 알아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