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님이 서민 프랜차이즈 위주로 사업하시니까 진짜 입맛이 싸구려인줄 아나본데

알다시피 백대표님은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CEO이자 여배우의 남편이시기도 함.

평소 어울리는 사람들의 레벨이 우리처럼 동네 호프집이나 편의점 음식 먹는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좋은 식당, 좋은 술, 고급 요리. 그런게 더 익숙할수밖에 없는 분임. 

일 때문에 만나는 국제적 재벌들이나 연예계 인맥들과 매번 김치찌개에 닭발? 어림없지....

보통 사람의 혀는 기본적으로 ㅅㅌㅊ에 길들여지는 순간 다시 거지 시절로 돌아가기가 힘들어짐. 

근데 백대표님은 어린 시절부터 전국 각지와 세계의 맛집을 다니시던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셨는데,

그런 속에서도 길바닥 음식 또한 꾸준히 드시면서 한쪽에만 편향되지 않도록 감각을 유지해오심.

지금도 자사의 신메뉴를 직접 개발하시면서 여러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서 서민들 음식을 일부러 꾸준히 드신다지.

마치 황교익 선생님이 싫어하는 음식도 일 때문에 드시는것 처럼 백대표님 또한 가난한 음식들을 놓지 않으시려 함.

다만 50대 중반의 신체적 미각 둔화나 고급에 길들여질수밖에 없는 환경등 어려움도 많은게 사실임.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스트리트푸드파이터 같은 프로그램 컨셉을 좋아하시는 등 비즈니스적으로라도 꾸준히 서민음식 연구하는분임.

적어도 유튜버 중에는 백종원 대표님 정도의 입맛이나 경험 보유한걸로는 황교익 선생님 정도가 유일하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