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출신 50살 넘은 꼰대였는데

우리 아버지 고향이 대구라는 이유 하나만 가지고

사소한거로 트집잡으면서 나한테 온갖 꼬장을 피움

난 처음엔 그래도 어른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이새끼가 우리 아버지 욕까지 존나 함

가장 인상깊었던건

너네 아버지처럼 60살 넘으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된다고 혼자 pc질함

참고로 이새낀 55살임

적당히 받아주니까 좆같이 계속굴길래

언제부턴가 좆같으라고

고로케좌가 한것처럼 

사소한거로 트집잡으니까 고로케좌가 한거처럼 

온갖 핑계와 이유를 다 대면서 맞불을 놔버림

"이거 왜 안되냐?"

"몰라요"

"모르는게 말이 되? 모르면 끝이야?"
"저 출근하자마자 이랬는데 제가 어떻게 압니까 궁금하면 전번 근무자한테 물어보세요"

"넌 회사에 관심이 없냐?"

"과장님도 없잖아요 그리고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내가 오기전부터 이랬는데 제가 어떻게 압니까 그걸?"

"이 새끼가 또 또! 너 그게 할소리야?"

"물어봐서 모른다고 대답했는데 할소리 안할소리가 왜 나옵니까?"

"회사에 관심이 하나도 없네 이거?"

"그럼 제가 출근하기도 전에 와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하나하나 꼬박꼬박 확인해봅니까? 앞에근무자들이 겪은건 앞에서 해결해야지 그걸 왜 나한테 떠넘겨요?"

"아 이새끼가 자꾸 말대꾸 할래?"

"말대꾸가 아니라 먼저 물어봐서 대답했는데 그게 왜 말대꿉니까?"

"야..!!"

뭐 아무튼 이런식임

꼰대가 부들거리는거 보는게 난 솔직히 존나 재밌었음 

나중에 이인간이 나한테

거이 질질 짜면서

"너때문에 나 너무 힘들다 ㅠㅠ"

이지랄 하더라

상황은 다르지만 백종원도 고로캐좌 태도에 존나 스트레스 받았을거임

나야 저 꼰때한테서 얻어갈게 없으니까 저렇게 대든거지만

고로캐좌는 백종원한테 배울거, 얻을게 많은데도 저러는거 보면

존나 멍청하거나

존나 금수저라서 상관없거나

둘중 하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