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대단한 점 - 백종원의 골목식당 갤러리

백종원의 골목식당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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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가내수공업 M4 제조 공장 둘러보기 오평파, 오늘은 방구석에서 파키스탄 총기와 탄약 공장을 견학해보자.빈라덴이 좋아했다는 AKS-74U 보여주고2000달러짜리 풀오토 M249, 미국에서 반자동 민간모델은 10000~ 15000달러인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 유일하게 제조공정이 안나온 녀석이긴 한데 분명히 파키스탄제 일거임레이저 각인기를 사용해 하부 총몸 각인을 하는 장면저번에 언급했던 파키스탄 M4 우크라이나가 이런식으로 뽑혀 나왔다.M16 노리쇠 뭉치 가공 과정갑자기 성능 보여준답시고 귀마개도 안끼고 냅다 실내에서 사격함 씹 ㅋㅋㅋㅋACOG 부착된 M4의 가격은 2천달러, 미국산이라곤하는데 당연히 파키스탄제고, 광학도 진품인지 의심스럽다.참고로 부착물 없는 알총은 1500달러라고 한다.총기 사격하는거 보여준다고 데려가더니 냅다 산에 쏘기 시작 도비탄 따윈 생각안함 시발ㅋㅋㅋ그다음으로 보여주는 탄약 제조 공정, 불 위에 권총 탄두를 달구고 있다. 열처리 공정을 통해 탄두에 색을 입히는 공정이란다파키스탄에서 자동화 공정은 없다. 100% 핸드 메이드만 있다.다음은 탄피에 탄두 삽입 과정, 망치와 특정도구를 이용해 단차를 맞추는 작업으로 보인다. 탄약은 7.62×25mm Tokarev로 추정됨뒷사람들은 이렇게 만든 탄약을 포장중이다. 탄피에 뇌관(프라이머)을 삽입하는 공정뇌관 삽입 후엔 화약을 삽입한다.AK 노리쇠 제작 공정, 뒤에 안전고글 쓰고 있는 작업자가 보임? 반도체 급 초정밀공정이라는 뜻이다.확대샷선반을 사용해 노리쇠 타공 과정. 위에 올려있는 음료수병은 절삭유로 공작물(노리쇠)의 과열을 방지하고 윤활, 표면 품질 향상들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마지막으로 간지나는 머스킷을 보여주며 영상이 마무리 된다. https://youtu.be/ubldyP_sC60 작성자 : ㅇㅇ

[일반] 백종원이 대단한 점

ㅇㅇ(112.160) 2018.03.12 19:26:53

조회 2472 추천 45 댓글 5

백종원의 대단한 점은 10을 할수도 있으면서 초지일관 1만을 보여주는 점이다...

라고 어떤 요리사가 인터넷에 쓴 글을 봤음...

어려운 레시피를 할 수도 있으면서 쉬운 레시피만 한다는 이야기인데...

나도 그렇게 생각함...10에 1은 과장인 듯 하고???

내가 보기엔 10점 만점에 9를 할수도 있으면서 3정도만 하는 것이 아닐지???

유명해지기 시작한 마리텔의 참치 샌드위치편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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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뺀 참치+마요네즈 듬뿍+다진치킨무(다진 피클로 대체 가능)를 쉐킷쉐킷하여 식빵에 바르는 참치 샌드위치

넘 단순하지만...이렇게만 해도 사먹는 맛이 나긴 했다...

백종원이 강조했던 포인트는 마요네즈를 과하게 넣는 것...

단순하지만 이 에피소드 하나로 식당의 맛내기 방식을 어느 정도 알려주는 레시피가 아닐지?

그냥 마요네즈 때려부으면 된다는 이런 식의 솔직한 진행은 요리사로선 하기 힘들 듯...

그 외에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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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도 보여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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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포인트는 1단계의 단순한 레시피 만으로도 기본적인 맛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

이런 것이 요리에 대한 백종원의 기본적인 생각일 듯 싶다...

백종원이 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30%의 맛을 더내기 위해선 5배의 노력을 더해야 한다...그것을 더 내는 집이 이름난 맛집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굳이 집에서 매일 만들어 먹는데 조금 더 맛있게 먹으려고 5배의 노력을 더할 필요가 있나...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

집밥 백선생의 레시피는 바로 이런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 것 같다...

요리사들은 아마 백종원처럼 야매 레시피를 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의 100% 실력을 다 보이지 않고 몇 가지 재료나 과정을 빼서 자신의 요리의 맛이 70%~80%로 깍이는 것은 자존심 상할 듯?

그러나 백종원은 기존에 나오던 쿡방의 요리사들과는 개념이 다른 듯?

결국 집밥백선생은 야매 레시피로 뒤덮이고 국민들 열광...

그런데...

백선생에서 나왔던 칠리소스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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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민 가루 말고는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로 LA의 맛을 재현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러나...

막상 푸드트럭에선 출연자가 집밥백선생을 보고 만든 칠리소스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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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집에서 먹는 것이지 파는 칠리가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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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보다 전문적으로 만든 칠리 소스와 함께 레시피를 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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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에서 맛있다고 할 때는 언제고ㅋ

집밥의 애청자들이 보면 한편으론 배신감 느낄 수도 있지만...

백종원이 집밥이나 마리텔에서 보여준 것은 진짜 일부분이라는 것이 나타나는 장면...

골목식당 국수집의 대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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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양파+마늘+국간장+(맛술)의 단순 레시피로 대결에 임했는데...

단순하고 저렴한 레시피로도 비싼 레시피와 맞먹는 맛을 낼 수 있다는 신념이 보이는 듯?

물론 이 레시피를 실제 장사에 쓴다는 얘기는 아니고...다만 큰 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실험적인 대결을 한 것이였는데...

싸고 쉽게 만들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백종원의 생각인 듯...

백종원의 그런 생각은 집밥 뿐 아니라 식당에도 어느 정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동안 백종원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많은 노력과 비용을 투자하는 맛집도 훌륭하지만...간편하게 만들어 싸게 사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듯하다...

백종원의 대부분 프랜차이즈도 이런 생각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다

모든 요리사들이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좀 그렇겠지만ㅋ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필요한 듯 하다

그러고 보면 3대천왕 맛집에서 맛없다는 비판이 심한 것은 시청자들이 엄청난 맛집을 기대하는데 비해...

백종원의 바라는 식당의 기준이 너무 소박하기 때문도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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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천왕에서 소개된 소박한 돈까스집...소스는 정말 안 느끼해서 특이하긴 하다

집밥백선생이나 마리텔...아무리 그런 의도의 방송이라도 초지일관 쉬운 레시피만 보여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듯...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 본인 자체도 요리처럼 쉬워 보일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초창기에는 요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사람들에게 많이 까이지 않았나...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백종원의 요리 실력은 매우 저평가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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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선이 중요한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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