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제대하고 반년 놀다가 23살부터 공장 전전했습니다

23살~25살까진 좆소 다녔습니다

좆소1 연봉 2800
좆소2 3500정도 됐어용

현재 다니는 회사는 외국계 중견기업입니다

업무난이도 : 최하(서있는게 젤 힘든정도)
업무 파악도 : 중하

좀있으면 정규직 전환되고 철강노조입니다

연봉은 원천징수 기준 10개월 근무하고 4700이였습니다
일년 기준 평균 5500나옵니다

근데 기본급이 계약직인데 110인가 그렇고 나머지는 수당으로 채워요
2조 2교대 이며 2주 주간 2주 야간입니다
10년차 형님이 영끌해서 연봉 6500 정도 입니다

사내 분위기는 꽤 군기 있는 편이며 편가르기가 심합니다
전원 남자인데도 쪽팔리게 서로 뒷담까고 친한사람들끼리만 똘똘뭉쳐서 염병떨어서 딸랑거리기 좀 빡세네요
반장은 정신상태가 안좋아서 저딴걸 두 눈으로도 보고 자기가 담당하는 부서가 분위기 와따라고 주말에 회식 강요하는 인간입니다

하지만 노조가 쎄서 정규직 전환되면 정년은 크게 걱정 안할거 같은데
쥐똥만큼 오르는 연봉이구 실수령도 잔업없는달은 230정도 이며
상여랑 성과급 떡값으로 먹고사는 회사에요
풀잔업 풀야간하면 340정도 들어옵니다

형님들 보기에 괜찮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