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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없애야 한다는 현강 1타강사 작성자 : 싱붕이

그만두고 싶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조언글앱에서 작성

ㅇㅇ(119.199) 2022.04.17 19:00:08

조회 588 추천 6 댓글 6

"생산직"

솔직히 이 생산직이라는 곳에서

근무를 한다는거 자체가 존나게 가혹하다

나도 알고 있다.

나도 생산직에 다니니까

생산직은 말그대로 계속 기계나 라인을 돌려서

생산을 해야만 하는 곳이기 때문네

주말 보장도 힘들고

솔직히 젊은 20대층의 경우에는 3일

길면 7~ 30 일 월급 찍먹 하다가

추노하는 애들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곳도 생산직이긴 한데

꼭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

몇일 다니다보니 이건 진짜 나랑 안맞고

밥 먹는 시간 및 쉬는 시간도 짧거나 ( *없고* )

공기도 안좋고 , 52시간 초과 근무지만

돈이 되기때문에 다니기는 하는데

차라리 돈 덜 받고 여가시간이 보장되는

조금 수월한 곳으로 가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람들 마인드 근본이 원래 이렇다.

진짜 출근할때마다 ㅈ같은데 나도모르게 출근하게 되고

어떻게든 시간이 흐르고 퇴근하고

그것의 반복.

토요일이나 일요일 출근 통보 소식에는 정말 암담하다.

그리고 어떤일이든 텃세가 아예 없을수는 없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산직이 텃세라는게

유독 심한 업종이라 생각한다.

일을 안가르쳐주고 투명인간 취급

갠히 꼬투리 잡으면서 잔소리

초면부터 성질내면서 ㅈㄹ하는 상사

일도 안가르쳐주고 일을 시킨다거나.

눈으로만 보고 배우라고 하거나

몰라서 물으면 두리뭉실하게 이해 안가게 대충 말해준다.

그래놓고 한달 두달 정도 가서는

" 이걸 아직도 못하냐 새끼야. 너가 좀 늦다. 일배우는게 "

이런식으로 일을 못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져 버리고

그런 대우를 받게 되는 곳이다.

저런 말을 신입 사원에게 말하면

그 신입은 " 아... 여기는 나랑 적성에 안맞다."

이렇게 지혼자 생각을 해버리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

퇴사하는 애들이 더러 많다.

근데 그렇게 퇴사하면 뭐할건데

돈벌어서 뭔가를 하겟다는

목표가 잇는것도 아니고 딱히 학벌이 좋은것도 아닌데

막산 나가면 안그래도 일자리 구하기 힘든 시국인데

뭘할건데

어느 직장 어떤곳을 가든

ㅈ같은게 없을수는 없다.

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품고 잇고

그걸 참고 살아간다.

뭐든 시간이 약이다.

하고싶은 일도 없고

돈은 벌어야겟는데

뭘해야할지를 모르겟으면

생산직에서 진짜 1년 2년

길게 봐서 5년 10년

이렇게 뼈를 묻으려고 마음 먹고 왔으면

시간이 다 해결해준다.

시간이 진짜 약이다.

퇴사율이 높은 회사는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2교대가 많고 그만큼 돈이 되는데다

승진할 기회도 많이 찾아온다는거다.

승진해도 월급은 거의 그대로다시피 하겠지만

좀더 아는게 많아지고 여유가 많이 생겨서 농땡이 필수 있고 편해지는게

또 생산직이다. 물론 그만큼 책임감이 많이 커지긴 하지만

그냥 버텨라.

지금 니들이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아하는 부분이나

겪고 있는 좆같음.

진짜 일도중에 추노하고 싶은 그 ㅈ같음을...

독기를 품으면서

이악물고

악으로 깡으로

진짜 개같이 뻐기고

그럼에도 동시에 일을 못하더라도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면서

그렇게 시간이 1년 2년 지나면

자연스레 안정되는 시기가 반드시 오게 돼있다.

생산직은 하는일이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어찌됏든 나중에 숙달이 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그 숙달까지 사람마다 걸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지금 퇴사하려는 너도 그런 숙달되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

월급이 짜서 그만두려는건지

무엇때문에 그만두려는건지는 모르겟지만

내가 생산직에 6년 있어보면서 느낀건

진짜 그냥 버텨라

월급이 일한만큼 못받는곳이면 나가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진짜 버티라는 말밖에 못해주겟다.

돈번다는 생각으로 출근 하기 보다는

일을 배우려는 생각으로 출근하고

하나하나 알아가면 시간도 잘가고 손해는 없을거다.

원래 이 바닥은 기술이나 일 배우는게 호락호락 하지않다.

뭐든 남 돈 벌어먹기가 드릅고 치사하고 ㅈ같다.

그게 싫으면 사업을 해야지.

무튼 나는 고졸이고

졸업하자마자

조금 수당이 쌘 규모가 큰 공장에 바로 들어가서

6년을 하다보니 25살이란 나이에

팀장이란 자리에서 대장노릇하며 잘 지내고 잇다.

외국인들이랑 일하거나 노는거 의외로 재밌다.

너희들도 그 ㅈ같은 순간과 시간들을 악물고 버티면서

화이팅 해라.

난 이제 퇴근하고 집이다.

추노 계획중인 애들이나

생산직애 어느정도 다니고 있는 모든 갤럼들아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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