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나이가 서른이구요 여태까지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다 외동으로 살았어요... 아버지도 없는데다 저는 어머니랑 둘이 살았구요 그런데? 

제꺼 핸드폰 속에 주변 사람들 전화번호가 저장 돼어 있는걸 보면은 엄마 전화번호랑 외가 친척들 이모랑 누나 전화번호 밖에 없습니다. 

제가 인맥이 별로 없다 보니깐... 엄마가 저보고 한심하다고 느꼈는지 

친척들 전화번호라도 저장하라고 엄마가 저에게 억지로 전화번호를 저장시켰거든요 

그리고 저는 카톡을 처음 하니가 제작년이거든요? 그런데 카톡안에 친척들  프로필 사진이 다 뜨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카톡을 삭제한 이유가요.. 음.. 친척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상대방의 카톡 사진을 항상 자주보고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카톡 사진을 딱 봤을떄는 이모부의 경우는 손자의 사진을 남자 아이만 올리시고 편애 하구요... 

사촌 누나에게 처음으로 카톡으로 안부의 문자를 한번 날려봤거든요? 그런데 결국은... 서로 상처만 받았구요

저는 사촌 누나에게 개 쌍욕을 보내는것도 모잘라서 게다가 이모부에게는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핸드포니 저에게 불행을 안겨주는거같아서.. 그 이후로 카톡을 삭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