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도 안오고 해서 워크넷사람인 보다가

처음보는 ㅈ소 생산직 있길래 바로 입사지원 함.

아침에 전화 옴.

카랑카랑한 여자 목소리가 전화 와서

혹시 3차원측정기도 가능하세요? // 네. 쌉가능

저희가 생산직도 모집하긴 하는데 품질관리 쪽도 뽑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쪽도 가능하신가 해서요 // 네 쌉가능

면접 보러 한번 오세요.

그래서 시간 정하고 오후에 총알처럼 감

사무실에서 사장님이랑 1:1 맞다이 하는데

갑자기 기계 도면 보여주면서 이런거 그릴수 있겠냐고 함

복잡하긴 하지만 못그릴건 아닌거 같아서 쌉가능 이라고 대답하고

3차원측정기 뭐 써봤냐길래 대답해줌.

프로그램은 짤줄 모르고, 프로그램 불러와서 찍어내는것만 했다고 대답해줌.

그러니까 현장 투어 한번하고, 측정실 한번 보여주심.

도면도 작성해야 하고, 3차원 측정도 해야하고, 해야 한다고 하심

ㅇㅋ...쌉가능..

현장엔 외국인이 많다고 함.

다음주부터 오시오 라고 하셔서

ㅇㅋ 하고 옴.

사회성 ㅆㅎㅌㅊ 인데 반사무직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3개월 수습이고, 수습 후에 다시 급여 책정한다고 함.

물론 잘 못하면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