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경험담인데 예전에 아웃소싱 통해서 공장을 들어갔는데 좆같은거임 나중에 잡플래닛에 검색하니까 평점 1.2짜리 회사.

이틀 일하고 말없이 안 나감.

한달 뒤 월급날 돈 들어올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지없이 돈 안 들어옴. 물론 문자라든지 아무 연락도 없고.

그냥 안받고 끝낼까 하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하루를 했건 이틀을 했건 아웃소싱 이 새끼들은 공장에다 신청해서 내 급여를 받을거 아니겠음?

공장에서는 내 급여라고 돈을 줬는데 그 돈을 받고 나한테 입금을 안해주면 아웃소싱 이 새끼들이 가만히 앉아서 내 급여를 지가 쳐먹는다는 소리 아닌가?

그 생각 드니까 좆같아서 바로 고용노동부인가 국민신문고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바로 신고 때렸음 그 때 회사가 출퇴근카드 찍는 회사였는데

이 새끼들이 월급 안 줄꺼 예상했어서 내가 이틀째 퇴근하면서 출퇴근카드 사진 찍어놈. 그거 첨부해서 신고때렸음.

조사관 일처리 개빠르더라. 다음날 바로 조사관한테서 전화와서 사실확인후에 지금당장 돈받고 싶냐 업체에서 일주일 기다려달라면 기다려줄꺼냐 물음.

그딴거 없고 지금 당장 돈 입금해라 지시.

그날 바로 아웃소싱 업체 직원한테서 전화와서 "아... 제가 법을 잘 몰라서... 못 드렸습니다." 이지랄 ㅋㅋㅋ

밥처먹고 그것만 하는 새끼가 법을 모르긴 뭘 몰라. 가만히 앉아서 공떡 먹을라니까 오장육부가 짜맀했겠지.

하여튼 그 날 바로 입금받음.

니들도 명심해라. 아웃소싱 통해서 일갔는데 니가 하루를 하든 이틀을 하든 더러워서 때려쳤는데 돈을 못 받는다?

회사에서는 니 명목으로 돈을 줘야됨. 그거 안주면 임금체불이고. 더럽고 치사해서 그깟돈 안받고말지라고 생각함?

그럼 그 돈은 아웃소싱 이 새끼들이 가만히 앉아서 먹는거임. 일개 개인으로 보면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아웃소싱이 사람 소개시켜주는걸 업으로 삼는 놈들인데

하루하고 추노하는 일이 한두번일까? 그것도 몇 십명치 쌓이면 돈 엄청나고 이 새끼들은 가만히 앉아서 남의 돈 가로채는거임.

그 짓할라고 회사에서 돈 받아도 니들한테 아무 연락도 안하는거임. 

그러니 돈은 꼭 받아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