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사부터 먼저 할게, 나는 이번에 이직 준비중인 1년차 생산직 사원이야.

최근에 천안 쪽에서 생산직으로 일하다 효성그룹 계열사인 신화인터텍의 생산직 오퍼 면접을 보게 되어 합격하게 되었는데, 막상 합격을 하게 된 이후 친구들 중 대학 동창 한 명하고 통화를 나누다가 그 친구로부터 내가 지원했던 곳이 화학약품을 많이 다룬다는 얘기를 듣게 된 상황이라 좀 많이 고민되네...

복지나 급여는 논외로 두고, 라인 내에서 화학약품을 많이 다루는 것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고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업무도 중요한 데 겁나게 중요한 건 건강임"이라는 소리를 부모님 + 친구들로부터 끊임없이 들어온 터라 면접 합격 후에도 많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고, 화학약품의 특성 상 몸에 좋은 물질은 결코 아니다 보니 확실하게 입사 or 입사 취소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겸 + 신화인터텍 오퍼 근무 시 화학약품을 많이 다루는 게 사실인 게 맞는지 확인할 겸 글을 올리게 됐어.

만약 신화인터텍에 재직 중인 생갤러들이 있다면, 한번 확인해 보고 소중한 의견들 남겨줬으면 하는 바람이야.

처음으로 이직을 앞두고 기쁜 마음으로 있다가 입사 or 입사 취소라는 두 가지의 선택지를 고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만큼, 부디 도와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