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교대 근무로 1주씩 주야 교대근무
주간 0900~2100
야간 2100~0900
일 시작한지는 한달 됨..
공장 자체가 워낙 덥고 무거운 거 나르는 일도 많은데
5분만 일해도 이 뻘뻘나서 갈증 존나난다
하루에 물 3리터 이상 마시는거 같는데
땀으로 다 배출돼서 그런지 오줌도 안마려울 정도..
일 끝나면 옷에 군기교육대 갓다온거 마냥 땀이 말라서 생기는 소금띠 얼룩에,흙 먼지 타르???같은 검은때 많이 묻어있고

하여튼 일 강도도 너무쎄서 힘든데 선임이 너무 힘들게 함
강압적으로 얘기하고 모르면 존나 소리치면서 갈구고
근로계약서에 나와있는 휴게시간도 잘 안지켜지고
선임이 쉬라하면 쉬어야하고 밥먹고 오라하면 밥먹고오고
(근로계약서에 써있는 시간보다 적게 휴게시간 줌)
남들은 째깍째깍 쉬는시간에 잘 쉬고 편하게 다니는거 보면 부럽기도하고 난 왜 제대로 쉬지도 못하나 하면서 속상한 마음도 들더라..

월급은 많이 주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많이 준다긴 보다 그냥 일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그만큼 나오는거고..
몸만 힘들면 어떻게든 참고 해보려하는데..
선임이 갈구는거 인내하는게 너무 힘들다
그만두고 싶은데 남들이 나를 의지박약으로 볼까봐 그런것도 겁이나고..퇴근하고 너무 힘들어서 하소연해봄.. 다들 몸 관리 잘하고 다치지말고 화이팅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