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생산직 돌다가 영어회화 아주 약간 돼서 (영어 솔직히 거의 못해도 상관없음) 지금 나는 뉴질랜드 와서 농장일도 하고 지게차(걍 수업들으면 줌) 이거만 해도 힘들게 안해도 한국돈으로 월 400정도 받으면서 마트 식료품 물가는 오히려 더 쌈 ㅋㅋㅋ 그냥 여기서 게임 끝임. 근데 외식은 에바임 두배 가까이 비쌈.

암튼 난 트럭일 하면 영주권 준대서 트럭커 해볼까 생각중. 참고로 여기는 트럭커들 출퇴근시간 있고 한국 처럼 건당으로 받으면서 일주일에 집 주말만 가고 하루에 14시간 주행 이렇게 하던데 여기서는 노동자 신경써서 그냥 무조건 회사에서 대부분 시급으로 쳐줘서 서두를 필요도 없고 글고 하루에 10시간 하면 많이 하는거임. 무조건 집에 다시 오고 이런데 1-2년 경력 쌓으면 한국돈으로 따지면 7천 이상은 받는거 같더라. 한국 화물기사들도 돈 많이벌지만 일 강도가 다름 ㅋㅋ.

뉴질랜드만 와도 체감 씨게되는데 너네는 호주같은데 가봐라 ㅂㅅ짓 하는거 아니고선 웬만하면 한국보다 살기 압도적으로 좋음.

물론 당연히 적응기간을 버틴다는 가정이긴 한데. 아니 아무리생각해봐도 한국 시급대비 물가가 너무 말도안되게 비싸서 좀만 잘사는 나라로 가서 기회찾아서 도전해보는게 진짜 100000배 이득인거 같음. 그리고 뭔 헬조선 시점으로 외노자니 뭐니 워홀 비하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은데 진짜 사람들 다 존내 순수하고 착함 ㅋㅋㅋ 그냥 너네가 쉐도복싱치면서 자학하는거임.

아무튼 자기전에 갑자기 한국에서 이노텍에서 일하던거 생각나서 인생꿀팁 전수하러 왔다.

기본회화공부 좀만 한 뒤 걍 호주,뉴질 ㄱㄱ  (호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