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부터 설명함
1. 아버지의 친구(A)의 친구(B)가 cnc 직원을 구하고 있음

2. A가 나한테 전화해서 일하지 않겠냐고 권유함.
B가 날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마음에 든다 함.

3. nc라고만 하고 뭐 제대로 안 알려줌. 근데 사장이 옆에서 가르쳐주면서 일할 거라 하고, 일은 기계가 다 하니 난이도 쉽고 주 8시간 근무라고 해서 바로 ㅇㅋ함

4. 근데 ㅈㄴ 멀리 있다는 걸 나중에 알려줘서 초년생이라 면허증은 있어도(장롱면허급) 차는 없다니까 당분간 태워주면서 운전 알려준다 함

5. 가봤는데 ㅈㄴ 개씹창난 환경에다가 고막 터질 듯한 소음이 하루종일 울림

6. 사장 마인드가 빠르게 배우지 말고 천천히 제대로 배워라임. 근데 사장은 바쁘다고 과장이 조금씩 알려줌

7. 운전은 아버지가 알려주는 걸로 바뀜. 죽을라고 환장했냐면서 욕만 뒤지게 처먹음.

8. 레디알인가 그거 목장갑 2겹만 끼고 3시간+5시간 풀로 했는데 몸이 아작나버림. 손, 손목, 어깨, 허리, 다리가 하루 만에 고장났고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임

9. 그리고 일이 없을 때 8시간 근무고 12시간 근무+20분 미리 출근이 기본값인데 사장이 무리하게 일감 가져와서 하는 말이 "바쁘다고 거절하면 다음에 안 맡겨줘서 무조건 받아야 돼"

일단 1월부터 시작해서 곧 한 달째임
너무 일이 안 맞다고 대놓고 얘기할까? 사장은 나랑 5년 이상 일할 것처럼 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