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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최고 도청기술자의 마지막 임무
동독 최고의 도청 기술자인 비즐러그는 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 크리스탈을 감시하는 임무를 맡는다체제에 반하는 활동을 하는지 감시하게 되지만두 사람의 인간적이고 예술적인 삶에 빠져들게 되고그들의 고통과 비극적인 삶을 이해하게 되면서정보 요원으로서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참혹한건지 깨닫게 된다드라이만은 블랙리스트 탄압으로 고통받던 친구가 죽게되자서독언론에 동독의 인권침해에 관한 글을 써서 전달하게 된다동독정부는 드라이만이 썼다고 의심하지만비즐러의 은폐로 증거를 찾지 못한다드라이만은 체포 위기를 겪을때 마다 비즐러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된다비즐러는 꼬리가 잡히게 되고 체제에 반기를 들었단 이유로 하급직으로 좌천된다최고의 도청기술자는 결국 우편국에서 일하게 된다통일이 되고 드라이만은 고위관리를 만나 왜 모두를 감시할때 자신은 그냥 놔뒀는지 묻는다당신을 제일 철저히 감시 했다는 말을 듣게 되고그는 기록보관소를 뒤지기 시작한다누군가 자신을 수많은 위기에서 구해줬다는걸 알게 되고마침내 그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지만멀리서 지켜본후 돌아가게 된다2년후 드라이만은 신간을 발표하게 되고서점에서 그의 책을 펼치던 비즐러는 자신에게 보내는 헌사를 발견한다이 책은 절 위한 겁니다영화 타인의 삶
작성자 : 배터리형고정닉
미국이 대영제국을 몰락시킨 방법...jpg
미국과 영국. 현재는 혈맹의 대명사라 불릴정도로 강력한 유대관계를 자랑하는 두 국가이다.그럼에도 사실상 미국이 더 우위에 있고 영국이 하위 동맹으로서 미국을 보좌하는 위치에 있는것 또한 사실.[ 1850년대 최전성기 대영제국 지도 ]그런데, 한 때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고 독립이후에도 한 동안 대영제국으로 미국을 압도했음.그렇다면 대영제국은 왜 이렇게 쪼그라든게 될 걸까. 근본적으로 바다로 영토가 떨어져 있다는 식민체제 자체의 한계가 있음.페니키아 카르타고등 이미 고대기부터 보여줬지만 바다로 떨어진 국가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정체성 분화등으로 본국과 다른길을 갔고.[1931년 캐나다의 독립을 확정지은 웨스트민스터 헌장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의 관계도 사실상 그랬음. 물론 영국은 이전과 다르게 증기선, 라디오등의 교통 통신의 발전으로 그 연결망을 유지하기 더 용이하긴 했음.하지만 이런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래서 관세동맹이라는 제국연방이라는 시도를 했으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식료품 물가 상승 때문에 본국내 영국인들에게 인기가 없는 정책이어서 실패.[ 2차대전 당시 대영제국 동원 병력중 500만은 영국, 63만은 캐나다, 41만은 호주. 13만 뉴질랜드 ]이런 상황에 1차 대전과 2차 대전은 식민지가 아무리 광대하다한들 전쟁에 나서는건 사실상 본국의 국력이라는걸 드러냈고 사실 평시에도 대영제국의 국방비를 혼자 88% 이상 감당했던걸 생각하면 예견된 일.[ 2차대전 이후 탈식민지화 ]그리고 양차대전에서 재정 압력을 받고, 취약함을 보여주자 안그래도 이미 흔들리던 식민제국의 균열이 가속화.그러나 전후처리에서 사실 미국이 큰 결정타를 날림. 당시 영국은 당장 국가 재정이 파탄나고 식량도 해외에서 오는걸로 의존중이였음.[ 미국이 빌려준 자금으로 영국 gdp 대비 부채가 270% 를 넘어감에도 전쟁 지속 ]여기에 손을 내민게 미국. 하지만 조건이 있었음. 국가 재정을 경영할 자금과 배급에 필요한 물자를 제공해줄테니 1. 영국 본국과 식민지간의 관세 특혜를 끊고, 2. 미국에 필요한 해외 해군기지를 양도하고3. 영국이 자국 통화 파운드 환율 통제권을 폐기하란것다시 말해 바다와 무역으로 연결된 대영제국에서 바다와 무역을 앗아감. 즉 대영제국은 해체하며 수출 및 환율 정책도 미국의 간섭을 받으란 뜻이었음.[ 당시 영국의 재정지출은 35-40억 파운드였으나 미국의 금전 및 물자 지원은 67억 파운드에 달함 ]당연히 반발이 극심했으나, 체급응 크나 인구 대부분이 가난해 구매력이 없던 인도나 인구 500-700만 수준인 호주 캐나다에게 큰 도움 받을것도 없었고. 결국 영국은 미국의 제안을 수용함. 물론 이런 미국의 도움이 없었으면 당장 독일에게 폭격 받는데다, 본국이 말라죽을 판이었고 고마운건 맞음. 그러나, 당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던 영국인들에겐 매우 자존심 상하던 일이었음.여기에 미국은 " 돈을 이만큼 빌려주니 대영제국 해외 자산도 전부 팔고 영국 국가 재정의 긴축 및 결정권도 미국에게 넘겨라 " 고 주장해서 협상에 나섰던 케인즈 ( 그 유명한 경제학자 맞음 ) 는 이런말 까지 함." 쇠락했다해도 영국과 같은 위대한 국가를, 이렇게까지 파산한 기업을 몰아붙이듯 대우할수 있나? " 며 항변게다가 케인즈가 제안했던 국제통화인 방코르는 미국의 입장에 의해 폐기되고 대신 미국 달러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세계에 통용될 뿐 아니라, 전세계 화폐중 미국 달러만이 금과 통용이 가능한 유일 기축통화 란걸 인정하라며 영국에게 강요했고 절박했던 영국은 이 또한 수용.[ 아비규환이 된 도쿄 ]다른 강대국들은 어땠냐고? 독일, 일본은 애초에 패전국이었고 프랑스는 미국 도움으로 겨우 프랑스를 나치에게서 해방된 상황이어서 사실 입장이랄게 있을수가 없었고.[ 러시아제국 해체 이후 폭락한 교역 비중 ]소련이야 독소전쟁 회복하기도 바빴을뿐 아니라 미국이 소련 경제규모 5배가 넘는 괴물이었고 자본주의 국가들이랑 교역을 별로 안했으니 미국의 우위를 인정하고 넘어감.그리고 이게 바로 오늘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에 전세계가 눈치보고 전전긍긍해야하는 근본적 이유임.사실 영국에 이런 경제적 수세에 몰린 전례가 없진 않았고 영국은 그럴때 자신의 특기인 강력한 해군력과 해군력을 뒷받침하는 산업력으로 판을 뒤집은바 있음. 아편전쟁과 같이.그러나 이미 미국 해군 규모는 총톤수로 영국의 350% 수준에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해군을 합친것보다 거대했고,미국 제조업은 세계의 50% 가 넘어가는 수준에, gdp는 대영제국 전체의 2.5배가 넘는 세계의 40% 로 역사상 최대의 공업대국이자 경제대국으로 떠오른지 오래였음.게다가 당시 국제 화폐의 기준인 금 또한 미국이란 국가 혼자서 세계에 존재하던 금 70% 이상을 독점.이런 상황에서 배급제를 실시하며 겨우 국가를 굴리던 영국이 할 수 있는건 그저 미국이란 역사상 최강대국의 자비를 읍소하는것뿐이었음.사실 미국이 이렇게 크지 못하게 영국이 견제할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은 남북전쟁이었으나 미국이 노예해방의 성전으로 만들어 그걸 놓치고 미국은 그 이후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1920년대 주요국 gdp ]1872년 영국 본토, 1910년대 식민지를 포함한 대영제국 전체 gdp를 넘기고 1920년대에 이르면 영국 공업력 3배 수준으로 [ 영국의 이익이 미국에 침해당했을때 영국의 반응은 " 미국 공업력 영국 추월한거 안보임? 대놓고 찍어내면 대영제국 해군 제껴버릴거임. 그냥 양보해 " ]이미 영국에서는 1890년대 미국 해군 팽창 이후에 " 미국 해군력이 너무 강해져서 남북미는 미국의 영향권으로 인정 " 이라고 아예 얘기할 정도.그리고 이렇게 거대해진 미국의 손안에 있던 영국은 미국의 제안에 따라 식민지를 해체하는 수순을 밟았고 미국의 푸들이란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미국의 하위동맹으로 전락한것.[ 식민지 해체와 함께 떡락한 영국 파운드 ]이렇게 미국은 역대 최강의 생산력과 자금력으로 그 이전 모든 제국과 강대국들을 몰락시키고 세계와 인류의 운명 결정권을 쥐고 세계를 미국의 입맛에 맞게 재창조.3줄 요약:1. 대영제국은 바다로 떨어져있다는 물리적 한계와, 갈수록 커지는 재정 부담 및 연이어 터진 세계대전들로 이미 파산 위기와 제국 해체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고 있었음.2. 이렇게 상황이 어려워져 배급제 하던 영국에 손을 내민게 미국이었으나 그 조건은 제국내 관세 특혜 폐지, 해외 해건 기지 양도, 환율 통제권 폐기등 무역과 바다로 이어진 제국에서 무역과 바다를 앗아가는 즉 제국을 해체하라는 사망진단서.3. 하지만 절박했던 영국은 이를 수용했고, 미국은 빚을 빌려준 대가로 영국 재정에 대한 간섭까지 요구하자 케인즈가 위대한 영국을 파산한 기업처럼 다룬다고 분노했으나 이미 때는 늦어 대영제국 gdp 2.5배, 세계 공업력 50% 이상에 세계 금 보유량의 70% 를 넘기는 역대 최강국이 되버린지라 미국에 굴복.
작성자 : 학생회고정닉
카발란 증류소 방문기 (데이터 주의)
카발란 증류소 방문기타이베이 시먼역 근처에 많이 방문하는 무지개 횡단보도에서 한 장나는 토요일에 카발란 증류소를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후기들을 둘러보다보니 주말에는 타이베이에서 외각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얘기가 있었기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음. 타이베이 메인역 -> 이란역 산악 노선으로 2일전쯤에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전날 카드 결제 + 모바일 티켓을 받아둠. 전날 예매 시간을 변경할까 했더니 실제로 표가 많이 없는걸로 보아 2~3일 전에는 나가는 노선이라도 예매를 해두는걸 추천.이란역에 11시 30분쯤 도착하여 리쿼샵들을 조금 둘러보고, 점심시간이 되어 구글맵을 뒤적거리다가 찾게 된 만두집. 주문을 넣으면 만두를 찌기 시작하기 때문에 10~15분 정도 여유가 필요하다. 대표 메뉴가 뭐냐고 물으니까 위에 두개를 고기, 새우라고 소개해주길래 하나씩 먹어보기로 함. 가성비가 좋고 안에 육즙이 도는 딤섬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한국에서 몇몇 유명한 딤섬집보다 오히려 만족함. 이란역에서 걸어서 3~5분 정도 거리니까 애매하면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추천함.가게명: 泰順小籠湯包만두집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카발란 플리즈~" 했더니 택시기사님이 위스키? 오케오케 하면서 미터기 찍고 달리기 시작함. 택시로 30분 정도 거리이고 가격은 295대만달러 나왔다. 정률제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나는 왕복 모두 미터기로 찍고 달렸고 올때는 300대만 달러 나옴.증류소 앞에는 캐스크로 현판을 만드는게 국룰인 것 같음 ㅋㅋ 상당히 자주 본 스타일의 현판이 반겨준다.문의해본 결과 증류소 내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은 없고, 인터넷 후기에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이 있다하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된다고 함. 그래서 혹시나 예약 가능한지 메일을 보내보니 11시에 시작하는 영어 투어를 참가하면 이후에 참여할 수 있다함. 아침잠이 많은 나는 11시까지 증류소 도착하는걸 이미 포기했었기에 다른 갤럼이 노려보도록 ㅠㅠ 홈페이지에 안내사항도 없어서 인터넷 후기 중에 딱 1개 정도 나오더라.증류소 내부는 박물관 형식으로 증류 시설과 어떻게 위스키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몇몇 볼거리들을 전시한 수준임. 입구에서부터 큰 플래카드가 걸려있고, 오크통이 반겨준다. 워트를 만드는 고소한 냄새가 내부에서 느껴지도록 만들어둠.피티드 몰트 냄새 한 번 맡아주고, 오크통 쿠퍼리지 과정도 한 번 구경해줌. 갤에서도 많이 봤겠지만 각 통별로 숙성 개월에 따른 색별화는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음. 한가지 의아했던건 혹스헤드는 서드필 이상 된 것들을 말하는건지 색변화가 엄청 적은게 눈에 보였고, 펀천 역시 아무리 사이즈가 커도 다른 원액을 숙성한적 없던건지 엄청나게 색 변화가 적은게 보였음.초반부에 통이 스피릿을 빨아먹어서 양이 확 주는걸 시각적으로 표현한듯한 오크통 단면 전시물도 한 번 봐주고~스테인레스로 깔끔하게 구성한 당화조. 여기서 고소한 냄새가 전시관으로 들어오도록 만들어 둔 것 같음.팟스틸도 크기와 갯수를 고려할 때 1년 생산량이 꽤 많은걸 느낄 수 있었음. 팟스틸 중간에 나와있는 관은 퓨리파이어인가??스피릿이 콸콸 쏟아지는것도 눈으로 볼 수 있다. 중간의 구멍으로 들어가는걸로 보아 스피릿이 아닐까 나만의 추정중. 응축기에 온도가 상당히 낮은지 주변에 이슬이 많이 맺혀 있다.연속식 증류기도 많이 보이는데, 가동되는건지는 알 수 없었음. 아마 카발란 진 같은걸 만들때 쓰지 않을까??웨어하우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세로로 세워서 단을 쌓아 관리하는듯. 이전에 어디서 주워듣기로 대만에 지진이 많아서 스카치 증류소들처럼 눕히지 않는다고 했던 것 같음. 그리고 웨어하우스가 여러개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카발란 위스키가 쏟아지는 이유일 듯 ㄷㄷ.간단하게 박물관 투어를 마무리하고 시음을 하러 바로 이동함.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한 번 사진 찍어주고갤럼들이 추천한 위스키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위스키향이 은은하게 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는데 한 번 쯤 먹어볼만한 맛이니 카발란 증류소를 방문한다면 잊지 말고 ㄱㄱ. 현금만 받고 120대만 달러쯤 했던듯.오크통에서 바로 뽑아서 시음하는 것도 있었는데, 나중에 알게되어 기차 시간에 맞추는게 힘들 것 같아서 패스했다.쉐리 캐스크 세트. 20mL 3잔에 800대만달러 (3.5만원 정도). 증류소 방문한 것 치고는 가격대가 비싸다. 오히려 타이베이 시내에 리쿼샵들이 더 가성비 좋게 마셔볼 수 있는 것 같음. 전반적으로 서빙하는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편이라서 뭔가 요청사항이 있을때는 번역기를 준비해가자.아래는 간단하게 적어왔던 시음노트. 카발란 솔리스트 피노 57.8%. 캐스크 FI140102007AN 91 부즈 도수에비해 거의 없이 부드러움. 다크초콜렛4. 퍼지5. 토피3. 가벼운포도와인5. 사과4. 파인애플3P 88 타닌감5. 정향5. 시나몬4. 스파이스 꽤 쌤. 다크초콜렛5. 퍼지5. 파인애플3F 86 피니시는 중간-긴편. 타닌3. 다크한 퍼지 4. 정향 3. 사과3. 가벼운 와인3전반적으로 맛과 피니시에서 과숙성 된듯한 강한 오키함이 단점으로 다가옴. 진한 초콜렛과 퍼지 뉘앙스가 재미있음.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소쉐리 54.0%. 캐스크 S151126071AN 91 부즈가 완전히 없는 느낌. 매우 부드러움. 다크초콜렛4. 견과류5. 카라멜5. 마치 견과류로 만든 스낵바 같은 느낌. 진득한 바닐라4. 고소하고 달달함. 정향3. 팔각2. 건포도 3. 파인애플2P 89 건포도4. 녹진한 아이스크림 같은 바닐라4. 견과류 4. 마치 아몬드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 타닌 3. 정향 3. 시나몬 2. 파인애플 3.F 88 뒤로갈수록 타닌감 강해짐. 피니시는 중간정도 길이. 타닌4. 아이스크림 같은 바닐라4. 견과류 3. 가벼운 건포도3. 정향 3올로로소 쉐리 카발란의 고점 중에 고점 느낌. 진짜 녹진하고 부드럽게 맛있음. 피니시가 중간정도에서 훅 떨어지는게 아쉬움.카발란 솔리스트 px 56.3%. 캐스크 PX110223001BN 90 부즈없이 부드러움. 건포도4. 건크랜베리4. 잭프룻4. 파인애플4. 카라멜 4. P 90 처음에 굉장히 가볍고 열대과일 느낌남. 스파이스 꽤 강한편. 이후 진행될수록 묵직해지며 포도 뉘앙스들이 올라옴. 파인애플5. 잭프룻4. 리치3. 견과류 4. 카라멜 5. 꿀의 플로럴함. 설탕의 바스러지는느낌. 메이플시럽3. 건무화과3. 건포도3. 허브2. F 87 피니시는 짧음-중간. 건포도4. 타닌4. 정향3. 다크초콜렛4. 허브2. 파인애플2.피니시가 뚝떨어져버려 아쉬움. 이후 은은하게 맛이 남는편.샵에 새롭게 나온듯한 비노바리끄.글렌캐런잔은 없어서 잔은 포기했다. 분명 유튜브로 볼때는 있었는데 이제 안들어오는건지 물어봐도 없다하더라 ㅠㅠ. 이 락잔은 하나쯤 살까 고민함 ㅋㅋ. 전반적으로 위스키 가격은 타이베이 시내 -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 카발란 증류소 순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꼭 사고 싶은 캐스크가 있다면 먼저 시내나 타오위안 공항 정보를 알아보고 못구할때만 카발란 증류소에서 구입하면 될듯. (가격은 가장 하단에)시음메뉴판. DIY 위스키는 기주 상태가 안좋다는 소문을 너무 많이 들어서 세관 문제 걸리기 싫어 패스함.타이베이 시내에서 마신 마데이라 캐스크/피트드/브랜디 캐스크 간단 후기는 어디 올리기가 애매해서 여기 올려둠.카발란 솔리스트 피티드 54.8%. 캐스크 R150401074AN/P/F: 87/88/88화장품 같은 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음.카발란 솔리스트 마데이라. 58.6% 캐스크 D180418047DN/P/F: 88/89/89가벼운 쉐리 깔끔하게 떨어져서 맛있음. 가성비 생각하면 비노/엑스버번을 제외하고 마데이라 캐스크가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통바통인걸 알지만 다음에 대만 방문한다면 마데이라 캐스크를 구매할 것 같음.브랜디 캐스크 54.0%. 50mL 바이알 제품이라 캐스크 번호 알 수 없음.N/P/F: 86/88/87향 약한편. 타닌감 강한 포도주뉘앙스와 다크초콜렛.여담: 까르푸에 간다면 저기 계란후라이 그림 있는 26대만달러짜리 감자칩을 꼭 먹어봐라 ㅋㅋㅋ 진짜 바삭하게 익힌 계란후라이맛임. 재미있었음.카발란 증류소 오피셜 위스키 가격 (택스리펀 3.8% 가능) / 대만달러트리플 쉐리 2300와인 오크 2300솔리스트 마데이라 4200솔리스트 비노바리끄 3500솔리스트 아몬티야도 8000솔리스트 PX 10000솔리스트 마데이라 300mL 1600솔리스트 럼캐스크 DE 300mL 1600솔리스트 브랜디 캐스크 DE 300mL 1600타오위안 1터미널 공항면세 카발란 / 대만달러솔리스트 피노 7400솔리스트 PX 8800솔리스트 아몬티야도 7600솔리스트 모스카텔 6800솔리스트 포트 4160솔리스트 비노바리끄 4400솔리스트 엑스버번 3570포디움 2970트리플 쉐리 2720카발란 클래식 2380쉐리 캐스크 피니시 1790포트 캐스크 피니시 1790이란역 주변 리쿼샵 / 대만달러솔리스트 피노 6300 (2병시 12000)타이베이 시내 리쿼샵 / 대만달러솔리스트 비노바리끄 3150솔리스트 엑스버번 2699타이베이 까르푸 / 대만달러솔리스트 올로로소 쉐리 3500솔리스트 피노 6600타이베이 풍격양주 / 대만달러솔리스트 피토 6300솔리스트 마데이라 3800(??? 빛반사때문에 안보인다...)솔리스트 올로로소 쉐리 3500솔리스트 비노 3??? (잔때문에 안보임...)솔리스트 포트 ? (잔때문에 안보임)솔리스트 엑스버번 3000솔리스트 15주년 11500 << 판매하고 있는 곳은 여기서만 봤음.방문했던 리쿼샵: 타이베이: 풍격 / 만화 / 가품 / 리얼 58% / 酒條通-士林店 / 金盅企業有限公司-> 예약할거면 리얼58%, 판다위스키가 편할 것 같고 가격은 가품이 제일 좋았음. 올드바틀은 만화가 제일 많고, 적당한 현행 독병들은 酒條通-士林店 여기도 좀 많더라. 리얼이랑 가품 제외하고는 모두 현금결제인듯.이란: 花天酒地 洋酒批發 量販 / 酒殿菸酒專賣 / 申野實業酒類經銷商-雪茄-> 酒殿菸酒專賣 여기가 올드바틀들이 꽤 있어서 살만한게 좀 보였음. 전부다 현금결제.
작성자 : 버번으로변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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