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복싱 배우고 싶어서 복싱만 찾았다가 체육관 하나 갔었는데, 코치 한명에 나이대, 실력 천차만별인 사람 20명 정도 있고 첫날부터 방치해서 그냥 안갔다

그러다가 우연히 집에서 더 가까운 MMA 짐 있길래, 따로도 가르쳐주나? 싶어서 찾아가봄

여긴 거의 코치랑 배우러 온 사람 비율이 1:2 정도 되더라.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 시간에 맡는 코치 말고 그냥 일반 코치도 자기 운동할 겸 계속 들락날락 거림

거기서 가르치는 사람은 거의 다 현역 UFC 선수라고 함. 나이도 별로 안많고 

선수들끼리 친해져서 같이 운동이나 하자 하고 자기들 가르치는 사람 모시고 체육관 만들고 

자기들은 아침에 운동하고 저녁에는 배우러 온 사람들 봐주면서 적당히 운동하고 그런데인듯

전에 갔다던 체육관은 1시간 운동하고 와도 뭐랄까 힘들긴 한데 별로 느낌없고 크게 힘들지도 않았다면

여기는 사람들이 전부 진지하게 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운동 잘 될것 같다

심지어 여기는 매일 아무때나 와서 운동해도 된다는데 더 쌈 ㅋㅋㅋ (전에 간곳은 시간 딱 정해져있고 일주일에 3번)

6시부터 7시까지 그래플링

7시부터 8시까지 스트라이킹 가르친다는데 원하면 2시간 내리 있어도 되고

체육관 한쪽에 덤벨이랑 벤치 스쿼트머신 같은거랑 로잉머신 자전거 등등 있어서 걍 원할때 와서 운동해도 된다 함

얘기 좀 해보니까 한 2년 하고 아마추어 대회 정도 나가보면 좋을것 같다 하더라

내가 격투기 뉴비라서 내가 본것만으로는 꽤 좋은데

고인물의 눈으로 혹시 또 체크해봐야될 사양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셈. 그렇다고 안다닐껀 아니고 ㅋㅋ 그냥 보강 정도? 

내일부터 일주일에 5번씩 갈 예정인데 2시간 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씽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