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유 기반의 GDI 모듈을 상용화 시킨게 미쓰비시였지(뭐 현대도 공동개발의 형태를 취하긴했지만 당시 현대의 기술력을 본다면... 뭐 미약할듯)

근데 고급유 기반의 GDI는 잠시 나왔다가 한국 실정(옥탄가)에 맞지않아서 오메가 GDI를 MPI로 바로 바꾼건 대부분 알고 있을거야.

현재 일반유 기반의 GDI를 쓰는 회사는 GM계열과 현기차뿐

그럼 이런 추측이 가능하다.(실제로 이게 가장 현실에 근접하다고 생각됨.)

그전에 오메가엔진 및 에쿠스 탄생비화를 먼저 풀어본다면

당시 미쓰비시는 경영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현대는 미쓰비시와의 마지막 협력개발인 플래그쉽 에쿠스개발을 하자고 제의

내코가 석자인  미쓰비시는 당연히 거절

하지만 파워트레인쪽 관련된 생산설비가 대부분 한국에 있었던게 미쓰비시의 발목을 잡았음. 여기서 현대는 파워트레인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이야기한거지. 이에 안그래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미쓰비시는 현대의 제의를 수락할수밖에 없었고. 현대가 설비투자및 개발 비용을 대부분

지원해주겠다는 약속하에 공동협업 형태로 에쿠스 및 오메가 엔진개발에 착수하게됨 실제로 에쿠스 출시후에 프라우디아라는 이름으로

일본으로 수출해서 미쓰비시 브랜드로 팔았음 당연히 현재 타우엔진 기반의 생산설비는 한국에 있는거고

그런데 미쓰비시의 상황이 더 악화일로로 가게된거야(결함내용 속이다가 부도크리 일보직전까지 갔지)

그때 에쿠스 개발 당시 대부분의 특허를 현대가 몽땅 사들이게된거(그 이유는 미쓰비시가 GDI 엔진이 없다는걸 보면 알수있음)

사실 고급유 기반의 GDI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당시에 초기라서 문제도 많았고 한국실정에 맞지않아서 거진 사장될분위기가 될무렵

한국에서 대우를 인수한 GM이 이 상황을 알게된거지 그 뒤 현대와 GM산하의 델파이(지금이야 지분관계는 떨어졌지만 그래도 현대-모비스관계와

비슷함)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거지

GDI 특허를 델파이에 제공해줄터이니 일반유 기반의 GDI모듈을 개발해서 서로 공유하자 이런거.(모르지 특허기반이 현대꺼이므로 GM보다

더싸게 GDI모듈을 공급할수도)

사실 전지차니 전기차니 미래자동차 컨셉이 나와도 향후 20여년간 하이브리드 차가 대세가 될거야. 고로 내연기관의 궁극의 정점인

GDI기술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꿩먹고 알먹는다는거. 사실 내가볼때 2년안에 현기차의 내연기관은 GDI가 일반화될거야. 쏘나타 2.4GDI만

보더라도 2.0미만과 2.4의 세금차이를 감안하더라고 GDI장착비용은 그다지 크지않는 수준

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