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쉬고 일 시작햇는주...2 월 21일 쉬고 오늘까지 하루도 못쉬고 일햇다.....

월 평균 잔업시간이 135~145시간쯤......

언제 부턴가 허리가 아프기 시작햇다.......  자고 나면 괜찬아 지길래 그려려니하고 또 일하고 아프면 파스 붙이고....

또 일하고..... 그렇게 어느덧 2달이 지난 오늘 새벽..... 허리가 아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햇다...   아침엔 일어나기 힘들정도로 허리가 아팟다.....

매일 알람 6시40분.... 오늘 어거지 어거지를 써가며 7시10분쯤에 겨우 일어낫다....

어머니가 날 깨우시네 ㅡ,.ㅡ  아픈다고 회사 하루 쉰다고 할려니 울 어머니 걱정할 생각에 안아픈척하며 피곤한척 겨우겨우 씻고 집을 나선다...

안아픈척하며 피곤한척.......  회사 출근 시간 8시... 원래 내 출근시간 7시 30~35분...

오늘 출근 시간 7시 55분.....  늦게 들어가니 어디아프냐고 묻는 회사 사람들....

알란가들 몰겟지만 업무시작 30분 전에 출근하는게 울 회사는 일찍 출근하는거라.....  1년에 2~3번 늦게 출근한다... 오늘처럼...

업무를 시작할려니 견디기 힘들다....  회사 일 바쁜걸 알기에 오늘 오후 5시까지만 하고 내일 아침 몸상태 보고 하루 빼겟다고 그러니

외출 2시간 점심시간 포함해서 3시간 동안 병원 갓다 오라더라 ㅡ,.ㅡ

순간 짜증......  아픈 몸을 이끌고 바쁘게 병원 왓다리 갓다리 하기 싫다고 ㅡㅡ^ 차라리 내일 하루 빼겟다고

애들이 난리 낫다 ㅡ,.ㅡ 나 달랜다고 ㅡㅡ;;   많이 양보해서  오늘 12시 까지 일하고 집에 왓다.....

일단 잠을 제대로 자지도 못햇고 깔끔하지도 않은 내 몰골이 비춰지는 거울을 보니... 일단 샤워 ㅡㅡ;; 나름 깔끔하다능;;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울동네에서 그나마 뼈 잘본다는 병원을 찾아간다.....

접수하고 기다리다가 의사 선생 보니 일단 닥치고 사진좀 찍잔다.... 영상 어쩌구 가서 사진을 8장인가? 찍고... 허리가 아파 뒤지겟는데 찍는 사람이 자꾸 몸을 돌린다 ㅡㅡ^ 한대 쳐버렷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햇다

다시 의사 선생한테 갓다......  나를 가만히 보더니 사진을 보더라............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 오랜만에 좋은 척추를 보는데 사람은 죽어가네요 ㅡ,.ㅡ;;"

이런 뉘기미 돌팔이 같은 님하를 봣나 생각하면서

" 죽겟네요....."

돌팔이가 웃으면서 하는말을 간략히 적자면

근육통이다 계속 뭉친걸 가만히 냅두다 냅두다 제대로 뭉쳣다 뭐햇냐?

야간끝나고 산타고 술퍼마셧다 ㅡ,.ㅡ 소주 2병을 넘게 마셧는데도 허리는 아프더라 (야유회날 이상하게 술이 달앗더라능;;)

운동 안하냐? 운동좀 하고 살아라 뭉친걸 풀면서 일해야지 닥치고 운동 해라

나를 때려죽여바라 할시간도 없을뿐더라(핑계) 일끝나면 지지 친다

그럼 닥치고 물리치료 ㄱㄱㅆ 

엉덩이 주사맞고 물리 치료받고(물리치료사 진짜 우와 놔 차로 밀어버리고싶다는 충동을 느꼇음) 옴 ㅡ,.ㅡ

물리치료 받아서 그런가? 주사맞아서 그런가 일단 자빠자고 나니 이시간 ㅡㅡ

아 쒸팍 디스크인줄 알고 줜니 쫄앗네

내가 간 병원 접수쪽에 잇는 아가씨는 이쁜데 싸가지 없다 신경외과 간호사 안이쁘다 돌아다니는 간호사?의사? 평균 이상이다 ㅡ,.ㅡ

물리 치료 받으로 꼬박꼬박 가고싶군화~

언젠가 하루 쉬는 그날을 위해!~

차이야기:에어컨 키고 돌아다니니 쒸팍 기름이 줄줄 세는군화 이제 여름이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