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예전에 읽었던 글이라서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디씨에서 읽었던 글이야.

 차갤은 아니었는데, 여하튼 IMF 터지고 나름 잘나가는 동네에서 흔히들 말하는 달동네로 이사를 한 케이스야. (지금은 재개발로 없어졌겠지)

 이 사람이 하는 말 들어보니까 꽤 공감이 갔어.

 골목길에는 어린놈들이 떡고치 먹던 쓰레기가 사방에 나뒹굴고, 입에선 욕을 달고 살며,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해야할 행동을 전혀

 분별을 못하고 어른들은 주차문제로 툭하면 싸우고....

 글쓴이가 이런 환경에서 정말 적응 못하겠다고 빨리 돈 벌어서 예전 동네서 살고 싶다고 말하더라고.
 
 심히 공감이 갔음.

 밑에 누군가가 \'일부가 그렇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아라\' 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이것도 좀 웃긴게

 사람은 경험을 통해 삶을 배우지? 그리고 이런 경험이 자신의 생활에 스며들면 그것을 인식하게 되잖아. 그것은 남이 그렇지 않다고

 말을한들 쉽게 바뀌는 성질의 것이 아니지. 왜냐하면 자신은 그것을 직접 보고 느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