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너무나도 쿨하다고 본인이 본인입으로 막막 지껄임

본인 마당발이고 남자 불알친구들 존나 많고. 존나 쿨하고,  다 알던 사이라서 나도 그새퀴들 남자로 안보이고 그새퀴들도 남자로 안보인다고함.

그리고 우린 친구끼리 우정이 존나 깊어서 막 위로도 해주고 서로 힘들때는 어깨도 빌려주고 포옹도 해준다고함.

그럼 나는 남자여자사이에 친구가 어딧어?


요렇게 대꾸하면서 뾰루뚱하면.

전여친왈. 그건 니가 여자 베프가 없어서그래~ 너 인맥 별로 없자나. 그러니 니가 이해못하는거야.

요지롤 암튼 그런것땜에 존나 싸우고 헤어졌음매



헤어진 충격으로 나이트 죽돌이 1달만에.

섹파 4명 입수. 그리고 폰에 여자애들 저나버너만 10개가 넘음.


그러다가 어찌저찌해서 다시사귀게 됨. 전여친이랑.

ㅅㅏ귈때 말했음.
나 전에 만나던 그런 놈아니고. 이제 니 사생활 신경안쓸테니 . 니도 나 사생활 신경쓰지마. 우린 쏘쿨한 커플이잖아?

요렇게 개드립침.

새벽에 쟈기야~ 쟈기야~ 하면서 섹파들한테 막 문자오고 저나옴.
그럼 모텔에서 그냥 저나받고 저번에 괜찮았지? 이러면서 다들릴정도로 저나통화함. 전여친 침대에서 자는 척하면서 다듣고있음.

그러다가 저번주토욜날 섹파만나러 가기로했음.

전여친한테 나 친구좀만나고 올깨.
전여친왈: 누구야? 호석씨?(내 베프. 전에 사귈때 맨날 요놈만 만나니까 또 요놈 만나는줄알았나봄. 솔직히 나 친구별로없음 ㅜ 참고로 전여친은 폰에 저장된 버너만 500개 레알 쩌름. 난 60 개 ㅠ)

나: 아니 , 너랑 헤어진 사이에 만난 친구. 그냥 술도 마시고..머 놀고 그랬지. 짐 베프야. 물론 여자~
전여친: 머야? 장난 쳐? 개랑 잤어?

나: 어! 잤는데 한 4번정도. 왜? 걱정하지마. 오늘은 섹스안할꺼야. 그냥 만나는거야. 내가 여친있는대. 이제 그애랑 섹스왜해?


요러니까..전여친 존나 화내드라. 나도 존나 화냈지.
내가 너랑 헤어졌을때 만난애고 . 그리고 섹스안하겠다는데 왜 성질이야. 하면서 나도 존나 따졌지.
(참고로. 전여친 나만나기전에 남자경험 많았음. 그리고 그걸 다 나한테 이야기하드라. 그래서내가 화내니까. 다 지난일인데 왜 화내냐고 되려 지가화냄.) 그래서 나도 저지랄 함 떨어봄.

암튼그렇게 싸우다가. 길거리에서 내리라고 한담에. 다신저나하면 죽여버린다! 하고 섹파만나러감.


ps. 섹파 만나러갈때 차는 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