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게시판에 올린 글 퍼왔음요...

일단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습니다 조영동.

아까 원룸촌 올라가는데(보스 피시방 근처)

좌우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차 한대밖에 못 지나가는 길이거든요

근데 가다가 그 한대밖에 못 지나가는 골목 거의 끝 부분에서 차 한대가 슥 진입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더 많이 왔으니 지가 비켜주겠지 이러면서 기다렸더니

그 안에 (두 명 타고 있었음)운전하는 색히가 차를 앞으로 움찔움찔하면서

겁주듯이 차를 제 차 앞에 갖다대더군요 아 짜증나네

이러면서 그냥 뒤로 차 빼주는데 옆에 탄 색히가 손짓으로 (워이워이 뒤로 가라 이런 표시)

하면서 절 조롱하더군요

빼주고 얼굴이나 보자 싶어서 슥 꼬라보고 있으니까 쌩 내빼더군요

저번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제 성격도 그리 좋지는 않음) 차 안에

몽둥이랑 삼단봉 들고 다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똑같은 경우를 당하니까

일단 두 명이라는 점 그리고 너무 열받아서 황당하다는 점 때문에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조롱만 당했습니다 기분도 많이 상했구요

남자 여러분들 여러분도 이런 경우 많으신가요 아님 저만 아직 어릴 때 철없는 혈기에

하던 짓을 못 잊고 이러고 있는건가요 아 지금도 너무 열받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