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흉들~
한국날씨는 으때?무척덥것지?

여긴 어제부터 비가 계속와.
어제 새벽까지 달리다가 오전에 일찍 인나서

심심해서 우산쓰고 혼자 시내몇바퀴돌다가
호텔와서 다시 자고 저녁에 인났는데

낮에 옆방 짱꺠가 햄버거 하나줘서 먹고
하루종일 굶었더만 배고프넵;;

쒸발롬의 동네 편의점하나도 없고
피자먹고싶은데 피자고 나발이고 라면도 먹고싶고.ㅋ

하루종일 비가오니 호텔방 쳐박혀서 티비나보고 씨밤
차라리 일하는게 낫것네...

출장온거 가족뿐이 모르는데 전화가 한통두안와;;;;;;
어제 회사폰쓸꺼 하나사서 이제 전화막막 써두되는데

씨밤 전화비내고 사서 칩?앂알거 돈또내고 개통하는 기지국?가서 돈또내고
매장에서 제일싼거 노키아580원짜리 샀는데 칩비랑 개통비 내니까

1000원넘네;;;
여기 사천성근처라 사천음식 맵다고 한국입맛이라더만

고추기름에 조까튼뭐 넣어서 하여간 이게 매운거야,느끼한거야 앂알임여.

같이일하는 한족회사직원도 자기도 사천음식안맞는다고 잘안먹는다넹.
어젠 생각해보니 술꼴아서 호텔입구도착해서 택시비 사기당하고;;

분명히 미터기에 6원이어서 줬는데 아니라고 손사래침서 15원이래.
뭐 심야할증인갑다 하고 줬는데 오늘 짱꺠한테 물어보니

그릉거없고 무조건 미터기래.앂알새끼!!!!!!
맥도날드 24시간이라 맞은편 공원가로질러 좀 먼데.

자전거 택시 타고갈라고 짱꺠한테 맥도날드 써달래서 받아놨는데
비도오고 몸은 찌뿌등하고 구찮은데 배는고프고

빨랑 돌아가서 걍 삼겹살이나 먹고싶당.
한국사람이 돈이많은건지 개호구인지

일하는 중궈회사 앞에 한국식당이 2개있는데
길다가 전부 주르륵 식당중에 2개인데.

짱꺠식당은 5원10원인데 한국식당만 25원30원이야.
신라면이 6천원.ㅋㅋㅋㅋㅋ

쪽발이하고 한국사람만 매일 거기서 먹고 여기 짱꺠들은 옆에식당서 5원짜리 먹고.
생각해보니 원가가 차이가 없는데 식당사장색히 존나 떄돈벌득.

나도 아직까진 걍 한국식당서 먹는데 돈아까워서 조만간 갈아타야할득.
여기 나름 첨단문화계획도시 어쩌고 해서 첫느낌은 일산신도시정도...?

cctv도 설치하고 교통경찰도 있고 길도 나름 꺠끗하고 그릉데.
출퇴근에 택시탈떄마다 발꼬락에 힘들어가...여기애들은 나보고 적응하라는데.어휴진짜...

불법유턴에 역주행에 깜빡이안키고 그냥들이대고.
보행자들도 신호등필요없음,마트앞 대로도 그냥 우르르 무단횡단..

도로상황이 그냥 과속하는 김여사들 쫙깔렸다 생각하믄되.상상초월...
하루한번꼴로 사고난거 출퇴근길에 보는것같어.걍 무지한 거렁뱅이들한테 좋은옷 입힌느낌이야.

며칠안됐지만 보니까 이쓰레기들 진짜 선진국될라믄 멀었구나 생각뿐.
단지 좋은건 호텔이든 식당이든 뭐 가게든 어디든 재털이가 있고

담배를 어디서든 피울수 있다는거,뭐 그정도가 나한테는 좋은점이넹.
날씨가 덥진않고 그냥 선선하니 반팔입기 딱좋아서 일하기는 좋앙.

걍 하루종일 방에서 쏼라쏼라 알지도 몬하는 티비보다가
죤나 끊기는 인터넷으로 겨우겨우 눈팅함서 쓰다보니 길어졌으.

아참 길가에 아우디 폭스바겐 벤츠가 참 널려서 볼떄마다 저거찍어서
차겔올려야하는데 생각잌 씨밤 디카는읍고 핸펀은 사진이안되고 안타깝ㅋ

요약 : 이새끼들은 답이없음.나도 운전 죶같이 하는편인데 한국오믄 얘들 다 맞아죽을득.
         어제오늘 느낀게 독일이나 선진국애들이 우리보믄 어케느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음.
         후진성은 돈이 있어도 감출수가 없는득.국격의 의미를 생각하게됨여.

쓰잘떄기없는 일기보느라 수고했쩌여~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