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에 어찌하다가 여햏을 하나만났음.

첨엔 그냥 만나서밥먹었었는데, 이여햏이 내가 맘에 들었는지 애프터를 요구하여 담날 또 만났었음.

정상적인 여자를 한동안 못만나고 거의 빠걸이나, 도우미들하고 그냥 저냥 심심해서 만났었지만,

그것에 회의도느끼고해서 아예여자를 안만나고있다가 간만에 정상적인 여자사람이라 판단하고, 나도 잘해봐야겠다 생각햇음.

근데 집이너무 멀고,, 거리는얼마안돼는데,,차가너무막힘..-_-

여튼,,그래서 한 일주일가량 만났었는데,,이여자사람 나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음,,

담배끊어라, 욕하지마라, 말좀 착하게해라..등등..

당연한 말들이란건 이해는 가지만,,너무 잔소리가 심하고, 특히나 저런거 안고치면 난 너 못만난다...이런식..

한번은,,퇴근후 따로 약속을하진 않았었음. 근데 그날 일주일전 결혼하신 과장님네서 집들이가있다함. 우리회사에서 첨으로 집들이를 하는경우여서

사무실 전직원 다간다함. 근데 저얘기를 하니깐 급삐지며, 또 만나니 마니 이 ㅈㄹ..

일주일 만났는데,,운걸 3번인가 봤음..정말 난 별 말 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많고많은 타임스퀘어복판에서 눈물 뚝 뚝,,

지나가는 사람들 나 졸라이상하케 쳐다보고,,정말 쪽팔려 죽는주 알았음..도망치고싶었지만 참고 참았음. 결국 그여자 사람 일어나서 가버리더라는..

난 정말 지쳐서 속으로 잘됐다,,하고있었는데,,결국 또 지가 전화와서 어떻게 울면서 가는여자를 잡니마니 이런식..이런경우가 몇번정도..

결국에 일주일정도 참고, 또참고, 계속참다가,,결국 나도 폭발,,

그동안 쌓인것들 한번에 폭발시키면서 조낸 쏴주고 나왔음.

그러고났더니 또 연락와서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문자로 ,

나한테 공주대접받을생각하는거라면 꿈개라고 말해줬음.

진짜 지금까지 만나본 여자들중에서 가장 피곤한 스타일 인듯,,,그 예전에 봤던 저 만화가 생각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