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어느날 길을가다 외제차를 본적이 있었다.

처음 보는 차였는데 본넷위에 이상한 독수리 같은 마크가 새겨진 차였다.

나중에 알게됐지만 한동안 내가 외제차라 생각했던 차는 나중에 알고보니

현대의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인 \'에쿠스\' 였다.

해외 차량에서도 이런경우는 찾아볼수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도요타의 \'렉서스\'와 닛산의 \'인피니티\' 인것 같다.

위의 3가지 브랜드는 기존의 자회사 브랜드와는 다른 서브 브랜드를 창출하여

기존의 회사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또다른 새로운 고급화 전략을 펼치는 것이다.

이러한 고급화 브랜드 전략은 현대에 이어 최근 지엠대우에서도 나타나는데

바로 9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알페온\' 이다.

지엠대우의 첫 서브 브랜드인 알페온은

제너럴모터스(GM)가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국가 맞춤형 고급 브랜드’ 이다.

 GM은 특정 국가만을 위한 서브 브랜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 나라에서 지역 브랜드를 2종류로 복수 운영하는 것도 첫 사례라고 한다.

그럼 GM에서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한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니

어느 신문과의 인터뷰 내용에서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서브 브랜드 전략을 선택하였다"고 말했다.

이렇듯 지엠대우에서 새로운 서브 브랜드인 알페온을 창출하면서 까지

국내시장의 점유율 높이기에 위한 노력이 과연 어떠한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알페온의 기반이 되는 뷰익 ‘라크로스’는 올해 1∼4월 북미 및 중국 시장에서

 준대형 부문 판매량 1위에 올랐고, ‘2010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개 차종에 오른 모델이다.

< 참고기사 = <U>http://news.donga.com/3/all/20100616/29167446/1</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