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1.8 CDX  고급형 E-SEC + 커튼/사이드 넣고 뽑았어.
시승도 안했고.
영업사원은 얼굴한번도 본적 없어.
뭐 화요일에 돈 넣었는데,  금요일 오후에 배달해주니 좋긴하더군.

일단 어제 받아서 테스겸 고속도로 올려서 처갓집 왔는데.

게시판 보면서 은근 걱정했던 부분들.. 나는 이렇게 생각되더군.

    1. 돌침대 서스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코너에 설치된 방지턱이야.
          한쪽 바퀴가 먼저 올라가면서 꿀렁.
          다른 바퀴가 늦게 올라가면서 또 꿀렁.
          라프는 그런거 없더군.
          꿀렁(?) 이런 감각을 잊게 되서 좋아.

    2. 빠께스 시트

         뽀대보다도 확실히 커브 돌때 편해.
         근데 장인어른은 로체타는데,  시트가 꽉 잡아주니 당황하시더군.
         시트가 좁다고하시면서.


   3. 운전석 측  사이드 미러의 뽈록거울

        이거 난 좋던데.
        원래 뽈록거울을 좌우 양쪽에 다 달고 탔었는데,  라프는 그거 안해될 것 같아.
       
 
   4. 오디오 음질

        썅! 어떤 색희가 초기 EQ 설정을 했는지 좀 맞을 필요가 있어.
        그래도 설정에서  저음 까고, 고음 올리니 나는 참을만은해.
        집사람 얘기가  100만원 주고 했던 방음 + 오디오 작업(이클립스+프론트2짝+트위터+6x9) 수준보다도 훨 못하데.
        

   5. 가속 성능 및 6단 오토

       원래 막 안달려서 고속 쪽 가속성능은 모르겠어.
       그런데 시내쪽이랑 고속도로 주행은 만족스럽던데..
       시내쪽에서는 기어 꼬이는지 잘 모르겠고.
       고속도로에서는 rpm 1500 ~ 2000 사이에서 100km/h 이쪽 저쪽 나오는데.
       괜찮더라고.

   6. 소음
      
       주행...뭐 도로.. 타이어.. 이런 소음은 원래 그런 수준이고.
       거슬리는 건.. 송풍인데.. 
       송풍 1단 말고는 못쓰겠어 씨끄러워서.
       2단 부턴  헤어 드라이기 소리나.

   5. 영맨 서비스 사항
       언더코팅 + 내비매립 + 후방카메라 + 샤크 + 썬팅.

       일단 딴건 잘 모르겠고.
       내비매립은 가장 후회하는 중이야.

       내비매립 자체가 잘못 됐다기 보다는,  KL100 을 넣어줬는데.
       이거 개쓰레기 아이나비맵이야.
       노친네들  삼성 좋다고 쓰듯이,  뭣 모르고 쓰는게 아이나비 맵인데..

       일단 이거 3D 맵...십알 매립하는 색희들 지들은 3D 놓고 쓰나 검증 좀 해줘.
       3D 맵 안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더군.
       또 이거 맵 업그레이드 유료야.. 어차피 2D 고정해서 볼껀데 유로 업그레이드 해야해?
       게다가 TPEG 도 유료야..
       십알 욕이 절로 나와.
       저걸 다시 파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야.
       
       USB 단자도 하나 더 달아준다고 했어.
       그냥 연장선 달아서 조수석 함으로 선빼주는 거야. 뭐 없어.
       혹시 누가 내비매립을 한다고하면 절때 3D 아이나비는 말리고 싶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