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딴데서 진실한 사랑?
개 좢구린 소리이고
솔까 남자들 가는 목적이야 100이면 100 춤추러 가는 새끼 있냐/
그저 기회엿보고 여자나 꼬셔볼려고 가는거지

그러다가 결국 담배만 피고 개폐인되서 나이트 문닫을때쯤 나이트앞 포장마차에서 오뎅이나 간장찍어먹고 해장국 먹고 집에 들어가서
자는거지

솔까 여자꼬시는건 무엇보다 자신감이다
내가 간단하게 예를 들어 줄께

여자가 있는데 객관적으로 이쁘다
나같은건 쳐다도 안볼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그런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 너는 아예 기회조차 없는거야
그리고 나이트를 왜 갓는지부터 생각을 해봐
어차피 거기엔 진실된 만남은 거의 없다
거이ㅡ 속고 속이는 세상이지

정직할 필요는 없어 약간의 소설을 써도 되는거지

내가 나이트 갈때 가장 중요한게

첫째 : 모자는 쓰지 말것 

이유는 모자 쓰면 일단 그나마 잘 안보이는 얼굴이 더 안보이고 여자들한테 일단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인상을 풍김

둘째: 절대 여자들 몸에 손대지 마라

이건 명심 또 명심

셋째: 웨이터가 부킹을 해서 데려오면 여자를 바로 빠져나가는 테이블 바깥쪽에 앉히지 말고 니가 일어서서 여자를 안쪽으로 안게 해야

여자한테 어필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버는거야

넷째: 어떤 말이든 좋으니깐 말을 붙이자
예를 들어 형식적인 대화라도 좋다
몇살이세요? 학생이세요? 어디 사세요? 친구분이랑 오셨어요? 평소 옷차림이 이러세요?

몸매가 죽이네요<<<<<<<<<이말 여자들이 제일 듣기 좋아하는 말
나이가 몇살인지 물어보고 나이 나오면 그거보다 낮게 책정해서 불러서 훨씬 어려보인다 이런 간단한 드립을 쳐줘야해

그리고 나서 바로 어떻게 해볼려고 하지 말고 일단 번호를 딴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사실상 나이트에서 홈런 치는건 당일치기 정말 어렵다는거 몇번 가본놈이면 안다..
생각만큼 절대 쉽지 않은게 나이트에서 홈런 치는거지..
홈런은 둘째치고 여자들 번호 따는것도 어려운 사람도 있고...

일단 번호 물어보면 대부분 여자들이 거부감 갖지 않고 알려준다...
그리고 저장 해두는거고 대충 5~6명 번호를 따야
나중에 단체 문자 보내서 한명은 걸려들거든


다섯째: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이거 정말 중요한데 솔까말 니가 어떤 여자를 딱 봤어
그 여자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곤 머가 있냐???
아무것도 없는데 여자가 옷차림이 화려하고 악세사리 큰거 끼고가방 명품 갖고 다니면
일단 호감을 갖게 되어 있다

아무 신상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 사람을 평가 할수 있는 것이라곤
자동차 옷차림 시계 가방 머 이딴거지
다른건 아무것도 없어

옷차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
얼굴이 자신 있으면 청바지에 깔끔한 흰티 괜찮고...
조금 얼굴이 평타 수준이면  세키 정장 식 캐쥬얼식 괜찮다..
그리고 향수는 꼭 뿌려주고...

한때 나이트 수원역앞 으로 존나게 다녔을때 그때 날린 술값만 진짜 차한대값 될껀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나이트 가면 거의 왠만하면 홈런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