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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 있어서 퍼옴 ㅋ

vq37(72.235) 2010.09.19 20:45:34
조회 455 추천 0 댓글 2

--- 퍼옴 글임 ㅠㅠ BMW Z4오너글 ㅋ

제가 이번에 소개팅을..이나이(26) 먹고 처음이라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이번꺼까지 딱 두번해봤습니다.

 

첫번째 소개팅도 별로 기억이 안좋아서 그건 접어두고..

 

이번에하게된 소개팅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원래 친구들한테 소개팅해달라고 조르던 성격도아니였고..

 

소개팅 한창 할때인 대학교 새내기때부터..여자친구가 있던관계로

 

들어오던 소개팅도 다 거절했기때문에..그렇게 소개팅 경험이 두번째가되었네요

 

아...그.. 다들 한다던 3:3미팅...이런것도 못해봤음..

풋풋할때 해봤어야했는데 왠지 아쉬운 ㅠ

 

어찌됐든...저번달에..친구로부터 소개팅 해준다면서 연락이왔습니다.

 

남자들은 소개팅해준다면 이쁘냐고 묻는게 보통이라고들하는데

 

전 키크냐고 먼저물어봅니다 ㅋㅋ

 

사실...제가 여자키를 좀 봅니다 ㅠ

 

여자키 168이상이 가장이쁘게보이더라구요..

 

174cm까지도 괜찮다고하는 제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기겁을했지만 ㅋ

 

친구: 소개팅 주선들어왔는데 할래?

 

나 : 키크냐?

 

친구 : 응. 여자애가 25살이고 키가170이다.

 

나 : 오..알았어 나갈게 

 

이밖에 여러가지 얘기를하고..소개팅녀와 연락해서

 

주말에 약속장소를잡고 만나게되었습니다.

 

어디서 볼까 고민하다가 소개팅자리는 처음만나는 그런자리니 일단얘기할곳이 좋겠다

싶어서..인테리어 깔끔한 카페로 결정했습니다.

 

두시에 만나기로했고

 

전 첫인상이 중요하다 싶어서 1시 30분쯤에 미리가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드디어 두시가됐고..아직 도착하지않은 소개팅녀가 이제 곧 들어올거란 생각에

 

문을 주시하고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두시 10분까지 안오네요.

 

할수없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지금 어디세요..?

 

아 지금 가고있어요

 

얼마나 걸리세요?

 

거의다왔어요.

 

네 알겠어요 전괜찮으니까 천천히 오세요.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 뇨자가...진짜로 아주아주 천천히왔습니다.

 

두시 40분에...약속장소에 도착...

 

전 일찍 도착한탓에 무려 1시간 10분을 그 사람많은 카페에서 혼자 멀뚱히 앉아있었어요!! 

ㅠ_ㅠ

 

소개팅녀가 저를보고는..진짜 무표정으로

 

늦어서 죄송해요.

 

한마디하고 앉더라구요.

 

얼굴은 전혀 미안한 얼굴이 아닌데..음...원래 표정이 어두운 사람인가보다 하고..

 

아 괜찮아요 ^^ 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속은 울고있었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네.안녕하세요.

 

차가 많이 막혔나봐요..?

 

네 좀 막히더라구요..

 

음...표정이 안좋으신데 뭐 안좋을 일이라도 있었어요?

 

아니요 저 원래 표정이 이래요.

 

(아..뭐지 이 여자 어두워...)

 

그렇게 전 분위기좀 띄워보려고  계속 노력을 해봤지만 별 소득이 없더군요

 

한참 혼자 떠드니 여자가  말문을 여는데..

 

저기..지금 무슨 일하세요..?

 

아..저 아직 학생이예요 이제 졸업반이거든요.

 

아직 졸업안하셨어요?

 

네..남자는 군대다녀오느라 여자보다 졸업이 좀 늦죠^^

 

대학교가 어딘데요?

 

지방대예요.

 

(저 여자..표정이 더 어두워졌어..과는 안물어보네..)

 

ㅇㅇ씨는 무슨일하세요?

 

전 ㅇㅇ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있어요.

 

아 스튜어디스요?

 

아뇨! 승무원이요. 요즘에 누가 스튜어디스라고해요?

 

아..그런가요..? (버럭하네 ㅠ) 승무원 되기 힘들다던데 공부열심히 하셨나봐요.

 

네.

 

....

 

여자가 갑자기 아무말 안해서 뻘쭘한 상황이되버렸습니다.

 

목마른데 뭐라도 주문하죠.

 

네.

 

그렇게 각자 음료를주문하고 기다리고있는데.

 

여자가 말문을 엽니다..

 

(말안하는거보다 말문여는게 더 무서움..)

 

근데 키가 어떻게 되세요?

 

제키가 179예요

 

180도 안되요?

 

에이 뭐 179나 180이나 그게 그거죠

 

제 키가 170인데 얼마 차이안나겠네요.

 

하하..전 얼마차이안나는게 좋더라구요^^;;

 

저는 안좋아하는데요 제키랑 맞추려면 185정도는 되야죠.

 

(음..나보고 어쩌라는거냐..)

 

그럼 키높이 깔창이라도 끼고다닐까요?

 

됐거든요.

 

놀람......

 

(뭐지..이여자 나한테 왜이래)

 

진짜 원래 존심이 쎈데..여자가 이러니까 정 확떨어지더군요..

전 아무리 이뻐도 개념없거나 예의없는 여자는 질색하는 사람이라..

 

그리고 결정타 한방..

 

지방대나와서 어디 제대로 취업이나 할수있겠어요..?

 

(하..)

 

요즘엔 취업이랑 대학은 별개라고 생각하고있어요.

자기가 노력한만큼 좋은 직장을 얻을수있는 시대라고 보는데요?

 

대학갈때는 노력안했나봐요?

 

엉엉네..그땐..뭐 철이없었으니까요ㅎㅎ;;

 

그럼 지금은 노력하고계세요?

 

지금은 진로도 결정해놨고 계획도 세워놨고..제가 원하는곳에 취업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원하는곳이 어딘데요?

 

전 금융권으로 가려고 준비중이예요 예전부터 그쪽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금융권 힘들텐데요..?

 

실력과 자격증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나 지금 꾸지람 듣고있는건가?하아...)

 

그럼 열심히 해보세요. 금융권가면 연봉 3천은 받나요?

 

네^^;;

 

 

또 정적...

 

 

혹시 차는 있어요?

 

 

무슨찬데요?

 

모닝이라고 경차있어요 연비좋은거~

 

아..모닝이요?그거여자들이 끌고다니는거아니예요?

 

아뇨 남자들도 많이끌고다녀요.ㅇㅇ씨는 차있어요?

 

네.

 

공항왔다갔다하려면 차가 필요하긴하죠?^^

 

그렇죠 뭐.

 

승무원이시니까 차도 좋은거 끌고다니시겠네요.

 

이번에 아반X 새로나와서 그거샀어요.

 

아..아반X하이브리드요? 그거 연비 좋던데 ㅎ

 

네..잘아시네요

 

아 그냥 주위에서 주워 들었죠 ㅎ

 

아직 학생이시면 용돈받고다니시겠네요?

 

아..용돈이요..? 용돈받을 나이는 아니죠. 제가 개인적으로 벌어써요

 

알바하시나봐요?

 

알바요? 아 뭐 그런거죠.

 

알바해서 옷사고 교통비하면 데이트비용은 남아요?

 

알바해서 데이트비용 마련할수있죠 데이트하는데 큰돈드는것도 아닌데요 뭐.

 

알바해서 얼마나 버는데요?

 

사실 알바는 아니구요. 주식투자를 하고있어요.

 

주식이요? 그거..다들 돈 잃고 그러던데 완전 도박아니예요?

 

도박은 아니구요 투자죠..제가 고등학생때부터 주식투자를해왔거든요.

 

아 그래요..? 그럼 돈 많이버셨어요?

 

네 뭐..용돈쓰고 데이트비용할 돈 정도는..;

 

이제 뭐 할거예요?

 

얘기다하셨으면 이만 갈까요? 아니면..식사라도 하고갈래요?

 

어디서요?

(아..예의상 한말이였는데 나 그냥 집에가고 싶은데..)

 

뭐..가까운 레스토랑이나 그런데 가죠.

 

레스토랑이요? 돈있어요?

 

네. 있는데요 ^^;;

(난 거지가 아니란다..)

 

그렇게 우린...스테이크를 썰러 레스토랑으로갔습니다.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그뇨자...말 한마디 안하고 핸드폰만보고있네요.

 

친구한테 문자로 내욕하나..-_-

 

내가 이여자랑 여기 왜 앉아있는거지...하아...속으로 한숨만 쉬고있을무렵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이 여자 와인도 시켰네요..-_-??

 

그래..이거 먹고 집에가는거야.

 

이왕먹는거 맛있게 먹자.

 

슥삭슥삭 서걱서걱..화려한 칼솜씨로 스테이크님을 12등분 내준뒤 맛있게 냠냠 먹고있었습니다.

 

그뇨자도 말한마디없이 음식만 먹고있네요. 

 

이런 분위기에서는 체할거같아서..먼저 말을꺼냈습니다.

 

 

제가 별로 맘에안드나봐요?

 

그렇죠 뭐..아직 학생이시고..학교도 그렇고..

 

그럼 ㅇㅇ씨는 나이많은 남자랑 만나야겠네요..

남자는 한 28살쯤되야 졸업하고 직장도 구하니까요.

 

네..

 

그럼 서로 마음이 없는거 같으니 이거만 먹고 일어나죠.

 

그래요 그럼.

 

음식을 다 먹고..계산대로왔습니다.

 

그뇨자 저 뒤에 서있네요.

 

뭘 멀찌감치서 구경하고있는거야..-_- 기분나쁘게

 

제꺼만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그여자 따라나오네요.

 

카운터에서 계산안하셨다고 부르니까 절 잡고 계산안했냐고 물어봅니다

 

"따로계산했어요 계산하고 나오세요."

 

라고 말하니까 황당하다는듯이 쳐다보네요.

 

아니 뭐..이제 다시볼사이도 아닌데 내가 왜사줘야돼..?

 

여자친구면 마음껏 사주지만 오늘 처음본 사이잖아? 안그래요? ㅎ

 

뭐 승무원이라니까 별 타격은 없겠지만 일부러 비싼데로 갔어요

 

 

 

 

그리고 차를 주차해뒀던

 

카페 주차장으로 걸어갔습니다.

 

 

 

그여자 뒤에서 절부르네요.

 

 

 

왜요?

 

이게 무슨짓이예요?

 

뭐가요?

 

왜 계산다안하고 가냐구요.

 

제꺼 다 계산했는데요..?

 

37만원이나 나왔는데요?

 

그러니까 누가 와인시키래요?ㅎㅎ

 

남자가 계산하는게 매너 아니예요?

 

아니 그게 왜 매너예요 우리 초면이잖아요? 여자친구도 아닌데 내가 왜 사줘야되요?

 

 

 

황당하다는듯이 쳐다보길래 그냥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그 여자도 따라오네요

 

 

 

제 차가 보입니다..그리고

 

아반떼가 보이네요.

 

 

문열고 타고있는데 그여자가 제차 앞을 가로막고 서있네요.

 

 

 

차 뭐예요? 모닝이라면서요?

 

아 그거요? 된장녀들 많아서 일부러 그렇게 말해요.

그럼 조심히 가세요~

 

 

 

 

제차 그리 좋은차는 아니지만 bmw z4입니다.

 

제 눈엔...이 차가 이쁘더라구요

 

돈이나 차 이런거보고 마음주는 그런 여자들 안좋아해서

 

일부러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처음엔 거짓말로 둘러대요.

 

차는요..부모님이 사주신거 아니고요 제 힘으로 벌어서 산 차예요.

 

그거요 주식투자로..ㅎ

 

 주식투자 사이트도 만들어서 운영한지 2년됐네요 군대 제대하고 만들었거든요.

 

고2때부터했으니까 경력이 8년정도 된거같네요.

 

고등학생때 경제학이랑 주식책만 미친듯이 보고 공부해서 다른 공부는 좀 부족했어요.

 

그래서 진로도 금융권으로 정한거구요.

 

노력하면 안되는거 없다고생각해요.

 

증권가에서 꼭 실력으로 유명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리고..연애는 돈으로하는게 아니예요 마음으로 하는거지

 

처음만나서 조건따지고 돈 많고 연봉쎄다 그러면 마음이 혹하는 그런 여자는

 

돈에 몸파는 여자랑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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