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 :   가솔린 엔진도  압축열에 의한,  자연점화가 가능하냐??

     -->  일단 저게 가능한지 안가능한지 모르겠어.
             만약 가능하다면,  혼합되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에 뉴스가 나오는 건 왜지 -_-;;
             여름에 미친듯이 뜨거운 고속도로의 훈훈한 공기로 압축하면 좀더 사운드 빵빵하게 들릴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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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열에 의한 자연발화는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인데, 옛날 공학책들이나 옛날 공학책을 짜집기한책에서 자주 언급을 해서 그런지 희안하게
횽이나 나같은 \'어린\'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 스스로 불이 붙어버리려면 휘발유의 인화점을 넘기는 온도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이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연소실내에서 국지적(콩알딱지만한 아주 좁은공간)으로 재수없게 섭씨300도를 넘겨서 스파크플러그이외 불을 붙일수있는
수단이 원치 않게 생기는경우라고 생각하면 좋겠어. 이건 노크소리가 아니라 뭐 부서지는 소리가 날것 같은데.. 전자제어엔진에서 이건 불가능해.   


  Q 2 :  가솔린 엔진에서  자연점화로 발생되는 노킹은,  폭발행정 이후에 발생하는 거잖아??

      -->  자연점화로 발생되는 노킹.  이건 가솔린에서는 폭발행정 이후에 발생하는 거잖아.
       
                1)  피스톤 압축 행정
                2)  폭발행정  :  점화 플러그  스파크!
                3)  피스톤 하강 중

              저 3번 상태.  피스톤이 하강하는 과정에서.
              스파크로  연료혼합기가 폭발.  정확히는 화염 전파를 하면서 탈꺼 아니야..
              여기서  화염전파하면서 팽창하는데,  아직 타지 않은 애들이 압축을 받으면서 그 압축열로  터지면서 노킹 발생.

              이게 가솔린 노킹현상 아님??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임??
              뉴스는  압축행정에서 폭발한다고 적어놔서.. -_-;;  누구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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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이란건 사실 엄청나게 넓은 범위의 단어야. 그러니까 비정상연소에 의한 소음을 모두 노킹이라고 생각한다면, pre-ignition과 self-ignition(디젤링)
모두 노킹에 포함시킬수 있어. 사실 가솔린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노킹이란건 스파크플러그가 충분히 식지 않은 상태에서 재수없게 화염핵이
형성되어 ECM이 원치 않는 점화시기에 불이 붙는걸 노크라고 하고는 있는데, 이거 결국 그냥 비정상연소라고 생각하면되. 말장난에 헷갈리기 보단,
이런식으로 잘못되는거구나 하면서 담아두면 되지.

  Q 3 :  이번 라프 노킹 건이,  자연발화에 의한거임.  스파크 시점에 의한 거임??

     -->  이번 건은  위에서 얘기한  피스톤 하강 시점에 자연발화가 생겨서 발생하는 노킹인거야??
            아니면 피스톤이 최고점에 오르기 전에 스파크 튀겨서 발생한 거야??

            Q2 번의 자연발화로 인한 건이 아니라면.
            피스톤이 최고점에 올라오기 전에  스파크 튀겨서,  피스톤은 상승중에 폭발이 일어난 거로 추측할 수 도 있는데..
            이건 현실성이 좀 떨어지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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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꺼랑 같은 내용이야. 가솔린의 거의 모든 노크는 원치않는 화염핵의 형성이고, 이 범인은 거의 대부분 아직 식지않은 스파크플러그가 되.
그래서 냉형(바쁜점화플러그,고회전용) /열형(느긋한점화플러그,저회전용.이건 이제 안쓰긴하는데)구분해서 쓰는데, 간혹 설계시 고려되지 않는
점화플러그를 박아놔서 그게 노킹의 원인이 될수는 있지만 순정이라면.. 나도잘모르겠어 ㅠㅠ 라세티프리미어면 gen3 라는 엔진일텐데 이건 
나도 몰러..

  Q 4 :  고급유/일반유 드립쳐봐야 의미없고,  이건 노킹센서 읽은 후 처리가 병신이라 그랬던거 아님??

    --> 이거고 저거고 다 필요없이.   노킹센서가  먹통이었다면 노킹센서를 교체했을 텐데..
          ECU 업뎃을 했다는 거 보니..  노킹센서 읽은 후 처리하는 부분이 병신이라 그랬던거야??

          연료가 아무리 병신 같이 자연발화 되더라도,  노킹센서에서 읽어서 보정해줘야 하는데..
          그 보정이 병신이라 이번에 ECU 업뎃하는 것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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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킹센서는 실린더블럭에 매미처럼 매달려 있고, 압전소자(유식한말로 피에조소자)라는 진동을 감지하면 전기의 파동으로 바꿔주는 장치를
센서로 쓰고 있거든. 이 떨림수를 ECM이 디지털로 바꿔서, 입력신호로써 노킹을 감지하는데 쓰이는데, 위에서 내가 말한 프리이그니션에 대응
하는 설정밖에 없어. 그러니까 설계하는사람이 몇hz~몇Mhz 사이의 진동이 노킹이다 라고 설정하면 ECM은 이 범위내에서의 전압이 입력된다고
해서 전부다 노킹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파워TR에 베이스전류(점화신호)를 주기전 특정시간안에(보통2ms정도로 몹시 짧은시간이야)이 설정
범위내 신호가 입력되면, 그때서야  \'진짜노킹이다\' 하면서 ECM은 적극적으로 점화시기를 지각시키는 구조거든. 이건 내가 하도 옛날정보로 공부한거
라 라세티프리미어는 다를수도 있어. 엔진전자제어시스템은 메이커가 만든다기보단 합리적인 시스템을 사와서 그걸 만지작해서 엔진에 올리는거라
정보도 폐쇄적이고, 나같이 정비사가 꿈인사람에겐 눈감고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하는 느낌이지. 그래서 아마 직업이 실제로 관계되는사람이 아니면
나같이 옛날이야기만 가지고 있던가, 소설쓰는 사람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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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겠지만 고급유와 일반유드립은 의미없어- 일반유에 셋팅된 엔진일꺼니까, 라세티프리미어는. 근데, 고급유를 넣으면 증상 혹시 호전될수는있어.
옥탄가라는건 결국 더 높은 인화점이 생긴거니까.

  Q 5 :  노킹으로 인한 엔진 노후화 방지를 위해,  각 기통을 최대 750cc 로 제한한다고 하던데. 효과 있는 거야??

    --> 즉... 750cc 이하에서는 노킹으로 엔진 노후화 현상이 어느정도 법적으로(?) 예방이 된다는 건가??
          의미없는 규제일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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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이건 뭔소리야? 법으로 한개실린더의 부피를 제한한다구? 요건 좀 이상한 질문같은데.. 갑자기 노킹을 법적으로 예방한다니 누가 보면 노킹이 사람이름인줄 알겠어 ㅡ_ㅡ 기사 읽어보게 포탈 태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