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배온 3.0

2회 시승해봤음

실내 좁음. 오른팔 걸칠 생각은 하지마시길.
감싸준다고 미화하기에는 가죽시트 품질이 그닥 좋지 않음.
실내 버튼 시망. 라프버튼 붙여넣기 한 듯?
무드등은 최강.


첫 시승때 초반가속이 마음에 안들었음
두번째 시승때 대충 적응함.
1~2단 변속이 약간 굼뜬 느낌이 드는데 어차피 교차로에서 택시와 함께 튀어나가기 경쟁할 차는 아니라 큰 단점으로는 못느낌
중속부터 제법 치고 나가고 쭉~ 그대로 잘나감. 택시처럼 운전할 사람들은 성에 안찰듯.
코너링은 수준급이고 브레이킹은 밟는대로 서는 느낌. 깊게 밝아야 하는데 호불호가 있을 듯.

외관은 정면쪽은 존나 멋있는데 후면부가 언밸런스한 느낌이 강함. 친구 왈, \'이거 에쿠스 표절했네\'
블랙 광간지는 존나 남.




호구렌져

시승 예약했지만 당일 갑작스런 회사 콜로 시승은 안해보고 영업소 밖에서만 10분정도 봤음.
실내 버튼 품질과 가죽시트 품질은 할배온보다 훨씬 좋음.
무드등은 나쁘진 않지만 할배온이 워낙 멋있음.
LCD 계기판은 이쁘지만 너무 화려함을 추구한 느낌이 들기도 함.
실내는 할배온보다는 넓지만 준대형차다운 아늑함과는 거리가 있음. (황량하다는 느낌에 어느정도 동감함)

쏘렌져다 어쩌다 말은 많지만 막상 실제로 보면 쏘나타보다는 확실히 웅장?함.
앞쪽 디자인은 쉑더 퍽 베스트 오브 워스트 이지만 옆라인부터 뒤쪽 모습은 제법 통통하니 잘빠졌음.
헤드라이트가 아방이 처럼 불뚝 솟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




호구렌져 시승한 횽의 퍼포먼스 리뷰가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