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마음에 글 올리고자 합니다.

*****경과*****

2010년 7월말 티탄하비를 한달간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다 출고 받았고

차량이 출고 굉장히 소음이 컸으며

출고후 3일만에 엔진룸 방음 작업 과정중에 부동액 보조통이 비어있는걸 알게 되었으며

바로 다음날 영업사원에 알렸더니 큐에서 보충하면 된다고 함.

부천소재 기아협력업체(부천내동)에서 부동액 보충받고,

그냥 더 타보라하여 보충가속시 rpm이 조금 올라가도 소음 발생되었으며, 2000rpm에서는

울컥거림만 있고 변속이 잘 이루어 지지 않았음. 

고속에서는 소음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컸습니다.

두달간 운행 후 엔진룸 열어보니 부동액 보조통이 비워 있었으며 다시 보충하고 12월말에

누수확인

하고 1월12일 인천사업소 입고, 의심이 되는 플라스틱 관 교체(워터호스)

또 누수되어 인천사업소 방문

차 맡기고 쏘울 대차하여 3박4일간 기다린 후 인천사업소 방문하여 실린더 헤드에 구멍이

뚫려 있는 거 확인 받음.(실린더 헤드 교체 전에는 안내 받지 않앗음, 드문 경우이지만 초

기부터 천공이 있음을 확인해주었음)

실린더 헤드 교체(S-엔진 컴플리트 교체)

실린더 헤드의 천공이 있고 소비자에게 수리 방법의 선택을 할 기회를 주었다면

저 또한 다른 분들처럼 엔진을 부분적으로 손대지 않고 통째로 교체 했을겁니다.

왜냐하면 5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신차의 느낌을 받지 못하고

신차값을 지불하고 소음과 진동이 있는 중고차 보다 못한 차를 타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전문지식과 정보가 부족했던 일개의 소비자를 눈탱이 치고 결함이 있는 차

출고하였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중대한 결함을 감추려 했던 기아의 책임 회피가하는 자세

입니다.  

“명백한 사실은 출고 초기부터 제조결함이 있는 차량을 판매했고,

이는 신차가격을 받고 중고차 못한 중대한 결함이 있는 기아자동차의

소비자 기만행위이다“ 

  “중대결함이 있는 차를 판매하고, 소비자를 마루타로 아는 기아자동차는

원상태로 차량을 복원 시키고 출고 후부터 소비자에게 입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상하시오”

기아자동차 서비스팀장의 대답은 "규정에 의해 고쳐 주었으니 그냥 타라"고 하는 뉘우침이

없고, 진정성이 결여된 답변만 늘어놓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