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시승차였지만..

CDX였고, 1.6 가솔린 모델이였습니다.

생각나는건 엔진에 힘이 없는것을 6단 미션으로 감추려고, 포장할려고 한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1단의 존재의 의미도 잘 모르겟고... 또한 기어비가 짧아서 변속도 자주일어나고, 퀵다운도 정말 자주일어나는

그런 차이죠.. 퀵다운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 엔진은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좋은데 앞좌석 공간이 좁습니다. 뒷좌석 공간을 확보하려면 앞좌석 공간이 좁아

센터페시아에 무릎이 걸리게 되는데 운전석은 무릎이 아프고, 보조석은 공조장치를 건들여 오작동의 오류가 있습니다.

앞좌석 시트는 굉장히 훌륭한 편이고, 가죽재질도 뛰어납니다.

급격한 코너링시에 잘 지지해줘서 몸의 흔들림을 잘 잡아줍니다.

서스펜선은 하드한편인데, 노면을 잘 탑니다. 핸들링 역시 그정도면 너무 민감한편인데, 생각데로 따라주는것 같습니다.

스마트키는 갖고만있으면 알아서 도어락을 해제시켜주는점, 굉장히 좋았습니다.

BMW7 시리즈엔 이 기능이 없어서 의아했던 부분인데 오히려 라세티 프리미어가 이부분을 지원해주네요..

실내공간에 수납이 적다는점도 불편하다면 불편한 부분입니다.

2.0 디젤을 나중에 타보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느낀점은 이정도? 입니다.

준중형급중에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들고 같이 시승했던분은 준중형급에서 가장 준중형 답다는 말을 하셨네요...

1.8급이 나온다면, 아반테나 포르테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1.6급은 아쉬운 부분이 너무나도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