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는 수동차량이든 자동차량이든 있으면 좋은옵션이다.
abs가 그닥 필요가 없는 경우는 시내운전등 60km 이하의 저속운행이 주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운전자에게는 별필요가 없다고 보면되고

고속주행이나 차량운행이 한적한 국도등을 자주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겐 필요한 옵션이라고 보면된다.

abs는 제동거리와는 그닥 관련이없는 안전옵션으로  
급브레이크시 바퀴가 잡겨 핸들 조향이 어려워지는걸 막는장치이다.

즉 이장치의 사용처는 순간적으로 급커브가 나타난다던가. 장애물이 시야에 들어왔을때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게되는데
이때 핸들의 조향을 가능케 함으로써 급코너를 빠져나가거나 장애물을 회피할수있게 해주는 장치가 바로 abs이다.

고로 뭔가가 갑자기 튀어나왔을때 제동거리를 줄여서 박을껄 안박게하여 사고를 막는 장치는 절대로 아니다.
제동거리를 줄이려면 브레이크와 타이어를 튜닝하면된다.

때문에 고속으로 급커브를 진입한다던가 전방에 장애물을 피한다던가 할일이없는 시내주행에서는 그닥필요가 없고.
고속주행중 돌발사항이 발생이 될수있는 국도나 산길 고속도로등의 운행이 잦은 사람에게는 필요한 옵션이라고 볼수있다.

따라서 수동미션과 자동미션의 abs의 필요유무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보면된다.
abs는 핸들잠김을 막아주는 조향성능을 향상 시키는 안전장치이지.
엔진브레이크등 제동에 관여하는 장치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빗길과 빙판길에서 제동거리가 늘어나니마니하는 논쟁또한 
abs와는 전혀상관이 없다. abs는 위에도 말했듯이 조향능력 향상장치이지 제동거리를 줄일려는 목적의 장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눈길이나 빗길에서 미끄러질떄 급브레이크를 밟게되면 abs가 작동되는데 이게 제동거리 줄여줘서 사고안나게 되는건 절대 아니란 뜻이다.
눈길에서 미끄러질때 전방에 장애물이 없다면 브레이크보단 오히려 엑셀을 살짝 밟아 타이어와 노면과의 그립력을 확보하여 차가 돌아가는것을 막고
일단 전방으로 주행방향을 똑바로 맞춘뒤 서서히 감속하여 정지하는게 올바른 주행이고(물론 전륜구동이나 4륜일때만 해당)   
전방에 자동차나 가로수등 뭔가가있다면 그냥 꼴아박는것 외엔 답없다...라는게 정답이다.
왜냐? 눈길에서 미끌어지는 건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이 줄어드는 현상때문에 일어나는것이기때문에 브레이크성능이나 abs와는 별 관계가없다.
눈길제동거리를 줄이려면 노면과의 마찰력이나 저향을 높이는 스노우타이어나 체인등의 장비를 달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