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1500킬로를 넘겨 엔진오일 갈고 길들이기 겸 크리스마스여행... ㅋㅋㅋ
라프 1.8 CDX를 타고 12월25일 새벽부터 26일 저녁까지
서울 -> 횡성 -> 동해 묵호항 -> 정선 -> 영월 -> 안흥 -> 이천 -> 서울 무지하게 돌아 다녔음...
킬로수는 1000킬로 정도 주행... 고속도로 60% 국도 40% 
동해 -> 정선 -> 영월 이놈의 국도는 망할 전부 산... 운전하기 무지 힘듬... 
대신 라프의 코너링 테스트 하기엔 최고... 

승차감은 조금 딱딱한 느낌... 장거리 운전시에는 피로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음...
그리고 코너링은 정말 몸하고 차하고 같이 움직이는 느낌이 듬...
고속 주행 시 160킬로 넘으면 속도 잘 안올라감...
소음은 정지 시 내부에 엔진 소음 들어노는데 유럽식으로 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으나 약간 실망 스러움...
주행 중 소음은 그럭 저럭 괜찮으나 잠깐 피곤해서 운전석 뒷좌석에 앉아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바람소리가 큼...
뒷 트렁크에서 소음이 올라오는건가??? 하고 의심...
그리고 뒷좌석 승차감은 좌절... 앉는 자세도 불편... 내키 175에 조금 과체중인데...ㅠ.ㅠ
그리고 80에서 6단이 들어가서 인지 80에서 100사이에 조금 답답함...
차가 무거워서인지 출발 가속은 너~~~무 답답함...
대신에 운전석 문짝은 두께부터 후덜덜 함... 이래서 차가 무겁구나 하는 느낌...
문짝이 이러면 다른 하체나 그런 부분은 정말 후덜덜 한 듯...
이렇게 무거운데 연비가 잘나오는 걸 보면 트립의 연비 표시가 조금 의심... 고속 주행 시 15킬로 이상은 계속 나옴.
그리고 다들 코너링 연습이나 차량의 성능을 점검하려면 정선 국도 강추...
대신 눈오면 고립 될 각오 해야 함... 그리고 여분의 식량을 따로 준비해야함...
다행이 온 다음날 눈이 와서 고립은 면함...
눈이 안온다고 해서 막달리거나 하면 안됨...  서리도 조심해야 함...
위험한 도로라 제설 작업은 눈이 내릴 것 같으면 바로 제설 하는 것 같음...
그럼 다들 안전 운전 하셈...
사진은 인증용 영월 한반도 지형에서... 사진 속에 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