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휠을 팔고있는데, 전화가와서 받아보면 뭔가 심상치 않은 포스가 흘러, 말투에서

사장님~ 이란 호칭을 붙여가며 흥정을해,,  말빨로 막 나를 조짐.. 택배로 붙여달라고,, 좀만 깍아달라고..

어쩔 수 없이 깍아줬음.. 근데 자기가 서울올일이 있다고 가지러 오겠다고함.. 먼길에서 온다고해서 기름값이랑 하라고 오만원 깍아준다고했음.

그렇게 기다리는중에 또 전화가왔음 이번에도 대구쪽임

하나같이 짜기라도 한듯이 이번에도 사장님, 휠팔렸습니꺼? 로 시작해서 예약중이라니까 그런게 어딨냐며 먼저 산사람이 임자라면서 자기한테 팔래 ㅋ

그리고 좀만 깍아달래 ㅋㅋ 그래서 먼저 예약한사람있다고하니까 그럼 나중에 안팔리면 자기한테 팔래ㅋㅋ 자기가 또 전화한댔는데 나중엔 안왔음ㅋ

암튼 첨에 산다는사람 이색기가 결국 펑크를내 ㅋㅋ

그리고 이틀뒤에 낯짝에 철판깔았나,, 아직있냐고 전화가와,, 그렇게 팔지도못하게 예약해놓고 연락안하면 어쩌냐고 따지고싶었지만 워낙 뻔뻔하게 물어봐서 팔렸다고 구라침,,

와,,,,  꼭 이번일뿐이아니고 보면 대구애들 낯짝이 두껍고 말발이 죤나쎔..  뭐하나 사고파는데도 자기 썰을 한 5분을 품..


예전 신라시대때 짱개애들이 많이 들어온지역이라서 말이 많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