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갤에서 짬뽕 & 냉면 썰을 얘기하다가 문자로

냉면얘기를 꺼냈는데 자기도 먹고 싶다구 함 ..

나능 12시부터 12시까지 일하구 소개팅녀는 저녁부터 아침까지 일함 (둘다 조금한 가게함)

그래서 아침에 모닝콜 해달라구 하구 자구 아침에 전화와서 바로 나갔는데

냉면집 가다가 중국요리가 급땡겨서 합의하에 코스변경 ㅋㅋ 24시간 중국집 맛좋은곳이 있어서

거기서 처묵처묵..

난 거의 떡실신..아침 새벽부터 놀기는 군대 기상이후로 오랜만이라서

커피마실겸 한강에 있는 카페갔듬

소개팅녀가 커피사주면서 편의점 들려서 내가 잘못산 체리맛 쳅스틱 -_- 칭구들이 게이같다구 놀린다구 하니

자기가 그걸 쓸테니 하나 고르라고 해서 사줌..

굽신굽신하며 난 거의 엎드려서 장난도 치구 1시간가량 있다가 난 가게 오픈해야되고

소개팅녀도 잘시간이라 집델다주고 옴..

덕분에 조낸 피곤함 ..ㄷㄷ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늘 가게 조낸 한가함..ㅅㅂ

오늘은 집에가서 자야할득..

소개팅녀 4살연상인데 (3 꺽임 ㄷㄷ)

연상한테는 확실히 스킨쉽을 대놓고 못하겠다능.. 손만 잡는정도 이상은 아직 ㅠㅠ

두번째 만남인데 집에 델다줄때 모자를 아기 다루듯이 고마워~ 이러구 가길래

나두 아이다루듯 소개팅녀 모자 쓰다듬어주구 가라구 했다능

이번주 토요일날 공기좋은 먼곳 다녀오자구 했는데 조금 기대를 하는 눈치인데

사실 어디갈지 결정을 못내리겠다능

완전 오픈안되구 서로에 대해 아는 단계인데

중간중간 농담삼아 야한얘기 하니까 나보고 저질이라고 드립 ㅅㅂ ..

펜션을 예약할순 없고 ..머 암튼 고민이라능

괜히 펜션얘기했다가 조낸 변태로 찍혀서 소문나면 ㄷㄷ..

소개팅녀도 첫만남에 자기는 팔짱끼거나 손잡는건 괜찬은데

처음부터 막 그런(?) 스킨쉽은 잘안한다며 드립침..

다음주안에 뚫는게 목표라능

얼굴은 보통 163에 49키로인데 ..B컵에 피부가 우유빛임..ㄷㄷ

하지만 세월은 어쩔수없는득 얼굴은 약간 주름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