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지난 10일 모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시보레\' 브랜드를 5월 중 도입할 것을 강력히 시사한 가운데 향후 GM대우가 국내에서 어떤 차종을 출시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뷰익 \'라크로스\'

GM대우가 공식적으로 연내 출시를 확정한 차량으로는 준대형세단 ‘VS300(개발명)’과 윈스톰 후속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있다.

VS300은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는 GM브랜드인 뷰익 \'라크로스\'로 판매되고 있다. 당초 \'알페온\'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출시명은 미정이다. 이 차는 오펠의 \'인시그니아\', 사브 \'9-5\'에도 사용돼 호평받은 플랫폼(차체 뼈대) \'입실론 I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탑재할 엔진으로는 직분사 방식의 2400cc급과 3000cc급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차는 현재 북미와 중국에서 현지 생산되고 있으며 GM대우 국내 공장에서도 내수용을 생산할 예정으로 수출 계획은 미정이다. GM대우 측은 이 차로 기아차 \'K7\', 현대차 \'신형 그랜저(개발명 TG)\'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출시되는 SUV는 기존 모델인 ‘윈스톰’의 부분개조모델이다.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확충해 상품성을 늘린 차라는 게 GM대우의 설명이다. 동력계통 부분도 2200cc급 디젤 엔진을 적용하는 등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시보레의 SUV \'에퀴녹스‘ 도입 여부도 관심을 모았으나, 우선 해외에서 ’시보레 캡티바‘로 팔리고 있는 이 차량의 부분개조모델이 먼저 나오게 된다.

	시보레 \'아베오RS\'

내년 출시가 유력한 차로는 소형차 ‘젠트라’의 후속모델 ‘T300(개발명)’과 미니밴 ‘올랜도’가 있다.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시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T300은 트렁크와 뒷좌석이 합쳐져 있는 해치백 스타일이다. 모터사이클을 연상시키는 전자식 계기반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 창문쪽으로 숨겨둔 뒷좌석 문짝 손잡이 등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서도 볼 수 있었던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1400cc급 터보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버전도 국내 출시여부를 검토 중이다.

	시보레 \'올랜도\'

‘올랜도’는 지난 2008년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차량이다. GM대우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모은 7인승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와 함께 GM대우는 내년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 시제품 10여대를 들여와 한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GM과 함께 개발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도 내년 중 출시할 것을 공언한 상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현재 신차 개발에 있어 친환경(그린) 기술의 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아울러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내년까지 차세대 신제품으로 전체 제품 라인업을 바꿀 것"이라고 말해 현재 GM대우에서 판매 중인 차량 대부분의 신형 내지는 후속 모델이 내년 중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2004년 출시된 중형세단 ‘토스카’의 후속모델은 V300이라는 개발명으로 내년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십라 한예기 또하고 한예기 또하고

난또 스타렉스처럼 시보레 차량가져오고 엑티언처럼 세금싸고 유지비싼 픽업으로 가져오는줄알았넨;;

좀 다양한 라인업을구사했으면;

PS - 윈스톰페이스리프트는 산타페처럼 장난만치는거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