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리 한번 몰아보고 싶어서 제주도 간김에 렌트를해봤어..

사실은 포르테쿱으로 했는데 빈차가없다길래 그냥 마크리로 했지뭐야..

근데 생각보다 차가 괜춘한걸?

지금 내차가 뉴렉스턴 노블레스 인데 옵션에서 불편한거 없어서

아 그 다시방이라고해야되나 팔걸이 서랍으로된거있잖아 그게 없고

올리고 내릴수있는 팔걸이더라고 후방감지기도 있고 전동접이식백미러는 없었구. 뭐 옵션에 넣을수있으려나?

선루프가 있었음 좋았었는데 없더라고 대충검색해보니 마티즈는 사제선루프밖에없다는 말도있고 ;

그리구 트렁크도 의외로 알차더라구 트렁크 2개들어가던데 ㅋㅋ

음.. 거기다가 센터페시아도 의외로 엄청이뻤어 렉스턴2는 그냥 발리는듯

머 내나이 25살 젊어서 이런게 더좋다고 느껴졋어 계기판이 살짝 싸보이긴한데 나름 신선하고

차 이미지랑 잘맞아 떨어지드라. 한가지 걸렷던건 에어컨키면 차가 확연히 않나가더라고 1단으로 틀었을분인데 말이지 ㅋㅋ

그리구 오르막도 속도받아 올라가면 알피엠 2500정도면 꾸준히 눈치안보일정도로 다닐만하던데

오르막에서 정차후 출발이면 말이달라져 거의 풀악셀 조져야지 점오 준중형하고 비슷하게 가겠드라.

머 제주도는 거의 렌트카라 애들이 지차 아니라고 조져서 그렇게 느꼇을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차없는 한적한곳에선 알피엠2~2500정도로 무난한 주행이 가능했어.

대충 60~70정도 80넘어가면 차가좀 힘들어하는것같아 그리구 고알피엠을 자주쓰다보니

엔진 소음도 크고. 디젤몰다가 모는 시발유차인데도 소음이 거슬리드라;

일단 가속은 포기해야될꺼같아. 풀악셀쳐서 소리는 한 180나갈꺼같은데 계기판보면 60? ㅋㅋ

2박3일동안 몇번 조진다고 조졌는데 카메라도 많고해서 100넘은건 5번이 안되는거같아.

근데 연비도 괜찮고 4만원어치 넣고 한 390키로정도 탄듯. 제주도가 차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뭐.

상당히 매력적인 차였어. 저옵션에 선루프 전동접이식 백미러만 있다면 입질이 올듯해.

렉스턴은 차가 넘 커서 피곤해가지고. 마크리 상당히 좋은차같아. 생각보다 잘나가고

ㅎㅎ 뭐그냥 끄적여 본말이니 까진말아줘. 시간이 남아서 적는 후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