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햏 글 보고 나도 쓰는데,

나아진거라곤..
 
디자인이 추세에 맞춰서 간다는거랑 풍부한 옵션질... 딱 이거뿐임.. -_-;

이거 말고는 진짜 그 옛날 부품 직수입해서 조립했던 차들하고 그닥.. 아니, 그때 차들이 오히려 더 나은거 같음..

마후라 녹슨거 보고 뭐 이게 괜찮다니 하는 개소리나 늘어놓고..

내차가 93년식 세피아(국산화 이전모델)인데, 그닥 관리 잘 안하거든.. 햇수로 17년 탔는데 오기로 20년 채우고 새차 사려고..ㅎㅎ

바닷가도 많이 다녔고 눈길도 많이 다녔고, 요즘에야 셀프세차 가서 하체에 물 조금씩 뿌려주지만 예전엔 그것도 안했음..ㅋ

근데 카센터에서 하체 들어보면 다닌지 2-3년된 차하고 비교해봐도 동급임..
 
사실 머플러 부분은 구멍이 나서 한번 간적은 있는데, 그것도 15년간 한번도 안갈고 쓰다가 그때 바꾼거고,

새로 바꾼 모비스표 머플러는 바꾼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녹슬기 시작.. -_-;

덴소 인젝터에 스로틀바디 독일제에, 엔진 마쯔다 B5 그대로 들여오고.. 뭐 한국에서 밸런스 안맞게 조립해서 가끔 엔진 부조는 있지만..

구닥다리 똥차 끄는게 자랑은 아닌데, 어쨌든, 요즘 차는 진짜 옛날 차들에 비해서 많이 빈약하다고 생각하거든..

그옛날 르망 서스펜션을 지금도 따라오는 차가 그닥 없다는게 참...

내 생각엔 한국 자동차 기술, 또는 재료공학 수준은 일본의 20년 전 수준하고 비슷하다고 봐.. -_-; 뭐.. 질 좋은 부품 안쓴것도 문제지만..

성능면에서도 스포츠카도 아니고 중형패밀리카가 VVT+BSM삭제 해서 5000rpm이상에서만 164마력 내는게 뭐가 좋은 기술이라고 떠벌리는지..

사실 우리나라 자동차 기술은 델파이, 덴소 등등의 회사에서 라이센스생산 또는 걍 부품 사서 조립하기 급급한 기술 아닌가? -_-;


아.. 추가로.. 방금 기사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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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2002년부터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을 2년 4만㎞에서 3년 6만㎞로 늘리면서 알루미늄이었던 부품 소재를 더 내구성이 뛰어나고 비싼 스테인리스 강관으로 바꾸었다”며 “염화칼슘에 오래 접촉했을 경우 외부에 녹이 스는 문제가 있지만 내부까지 침식돼 머플러에 구멍이 나거나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교체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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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2006년도던가? 그때 내가 소음기 교체했는데 1년도 안돼서 구멍나는건 뭘로 설명할래 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