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머니랑 같이 산지 3년이 되가거든

근데 이노무 할망구가 성질이 개좆씹엿같단 말이지

며느리들 하도 괴롭혀서 며느리는 사람취급을 안함

물론 우리 마덜도 졸라 괴롭힘 당하고 개취급당해서

할머니 동네 주민들이

"이집 며느리하기 힘드시죠" 라는 흉흉한 소문이 떠돌음

그래도 손자인 나한테는 잘해주는 편이었는데

같이 3년 살다보니 씨발 진짜 성질머리 개좆같음

성질이 존나 급하고 지 맘에 안들면 동네 떠나가라 소리지름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 할만만 하고 지 입장만 있고 남의 말을 안들음

더 열받는건 바깥(교회 등등)에서는 존나 토나오는 역겨운

가식적인 인자한 미소를 짓고 다니면서 집에서는 개쌍욕을 해댐

근데 이건 그 애미에 그 자식인지 내 아버지라는 인간도 똑같음

내가 이래서 개독을 존나 싫어함

지 딸(나에겐 고모)들하고도 명절에 현관문 열고 들어오자마자

5분만에 싸우는 꼴을 여러번 목격

9남매가 있는데

이집가도 싸워 저집가도 싸워 결국 울집에 와서 살게 되었는데

씨발 내가 2년 반만에 참다참다가 결국 나도 시간당 8만원주고

카운슬링 14주차까지 상담하게 됨

시발 좆같네

그냥 넔두리 알바는 글 지우던지 말던지 ㄳ


차이야기:부릉부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