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야기 : Porsche Martin 찬양


제가 친애하는 차갤러 형님들이라면.

손님을 영업적인 마인드로만 보고 은근히 작업 들어오는 바텐에게 뿅가서

맨날 선물 갇다바치고 출장갈때마다 뭐 필요한거 없냐? 물어봐서 사오고

점심이나 저녁 한번만 같이 먹어달라고 연락 해대는 그런 병신이 제발 되지 맙시다.

어차피 바텐들의 대부분은 인센티브제이고

형님들이 자주 와야 돈을 버는거니

자기가 오빠를 좋아하는듯, 여자친구인듯한 묘한 늬앙스를 풍기는게 일이고 직업입니다.

거기에 넘어가서 평생 여자 손도 못잡아본놈처럼 헤헤거리면서 간 쓸개 다 주는 놈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리고 제발 명심해야할게 바텐 할정도면 외모도 어느정도 되고

나이도 20대 일텐데 남자친구 없다고 구라치는것 좀 믿지마세요.

95%는 다 남자친구 있습니다.

일하는동안 손님이랑 술마시고 끝날 시간쯤 되서 취하면 남친들이 다 데리러 와서 모텔이나 집으로 고고씽.


결론 : 바에가면 동료들이랑 조용히 품위있게 양주를 마시거나 하면서 대화를 하고
          혼자 갔을경우 통하지도 않을 개구라까면서 작업 들어가는것보단 솔직하게 그냥 친구처럼 대화하는게 개념인듯


차이야기 : Porsche Martin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