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살.

거주지역은 지방혁신도시중 하나.

공고나와서 쩌기 태백인가 어딘가에 무슨전문대 댕기다가 1년댕기다 때려치고

부사관입대.

전역후 그동안 모은돈으로 당시 구싼타페 풀옵구매.

회사 여기저기 전전하다 지금 우리회사입사.

나보다 직장선배지만,,현재 회사의 전직원에게 까이고있음,,,사장한테만 까이면 곧 짤릴듯싶은데,,정말 막장인거가틈..

솔까우리회사 월급 개짬. 아마 저양반은 2000턱걸이일꺼임..

음주로 면허 취소 당하고,,무면허로 운전하다가 다시 벌금크리에 기간연장되고,,

그러다가 이명박 취임 100일 특사로 풀려서 겨우 면허다시 딴후,,

젠쿱 나오자마자 싼타페1000받고팔고, 젠쿱2.0젤 윗트림으로 구매.

물론 48개월할분가그랬음. 진짜 저거사고서는 여기저기 빈대붙고, 회사계약된주유소가서 회사차이름으로 몰래기름넣고

그러다가 결국 다른직원 총무부장한테 까이게 만들더니 미안한기색도 없는 정말 막장임..

여튼 그러다 작년10월인가? 갑자기 젠쿱을 팔았다함..

알고보니 또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그러더니 빅스쿠터를 사니마니 설레발치고댕기다 요즘은 좀 잠잠.

내가원래 정말 집안사정이야 개인적인거고 사생활이니깐 그런거는 잘 신경안쓰는데 진짜 이사람은 지가

피똥싸면서 열심히 살아도 답이안보일 사람인데, 레알 허세는 작살남..

집은 무슨 2층인가 3층짜리 20평도안되는 옛날 빌라,,부모이혼해서 아부지랑 살고,,

현재본인가진재산이 아마 딸랑 1000도 안됨. 나이서른하나에 사회생활을 10년한사람이 차도없고 무면허에

가진재산도 없음....솔직히 내가 저런상황이면 정말 10000원짜리 티쪼가리하나 사면서도 고민될꺼 같고,

진짜 아끼고 절약하고그럴꺼 같은데, 머 빤쓰도 CK꺼만 쳐입음..ㅋㅋㅋㅋ

원래 답이없다답이없다 하고있었는데,,이번에 대박웃긴사건하나있었음,,

난 서울본사영업쪽에있거든,,근데 이번에 저쪽지역에 우리거래처부장이 찐하게 술한잔 사겠다고

서울에 좋은데 알아놔라 막 그러고있었거등,,근데 거래처부장이 왔는데 저 막장대리가 쫒아온거..

그룹본사에 전산담당자만난다고 뻥치고 쫒아온거야,,꽁술얻어먹는다고,,;; 뭐 그러려니 하고있다가

그날 그 술자리에 난 안갔음..근데 레알 웃낀게 술먹다가 삐져서 택시타고 새벽에 혼자 내려갔다함.

그 삐진거도,,,솔직히 거래처사람이 접대하러온거니깐 다들 업무적인 관계사람들인데, 저사람은 아무관계없고 단순히

꽁술얻어먹고 꽁씹해볼라고 쫒아온게 존나티났거등,,,룸가서도 다들 일얘기하고 머 그러는데 혼자 막 롹발라드가튼거만

졸라부르고 기집질만 존나하고그러고있었다는데,,결국 2차가는데 걔는 빼고 과장, 부장이런사람들만 보내주니깐

혼자삐져가지고 거래처사람한테 막말하고 사라짐...헐...레알 또라이임 그러더니 택시타고 ㄱㄱㅅ..

우리 회사외주업체들보면 젊은데 돈잘벌고 술좋아하고 그런 형님들 몇분계시는데,,

허구언날 그형들 똥꾸녁 빨면서 꽁술얻어먹고, 노래방가고 그러고있음,,,주3회이상감..

그러면서 나한테와서는 또 그형들 험담을 함,,,,헐,,,노는게 맘에드니 안드니 그러고 있음,,,,


레알 막장인듯..

물론이글은 내개인적인감정을가지고 쓴거지만 정말 저사람보면서 난저렇게 살지말아야겠다라는 교훈을 얻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