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한테 2.5터보 가솔린 인식은

22년도 10월쯤에 시승해본 gv80 2.5터보, 잘 나가는 느낌도 없고 정차시에 핸들이 덜덜 떨리는게 느껴지는 개쓰레기 엔진이라는 인식이었음.

이번에 나오는 풀체인지 팰리세이드를 하브말고 2.5터보 가솔린으로 사는건 어떨까 싶어서

오늘 쏘카로 싼타페 2.5터보 타봄.

타보고 놀랐음 생각보다 엄청 조용하고 잘나가서 ㄷㄷ

지금 내 차가 6gt 630i인데 내가 느낀게 맞는건지, 아니면 내가 호들갑 떠는건지, 100키로에서 160으로 가속하는 구간은 내 차보다도 더 잘나가는 느낌이었음.

제원상 출력 40 차이 무시 못하겠다고 느낌 ㄷㄷ

정차후에 출발할때 약간 굼뜬 느낌 말고는 다 좋았음...1시간 남짓 타면서 이렇게 잘만들었다고? 혼잣말 몇번 했는지 모르겠네..

이번에 타보고 확실히 하브말고 2.5터보 가솔린으로 사도 되겠다 생각 들었음.

물론 언제나처럼 시승 끝나고 다시 내 차 타면 아 그냥 바꾸지말고 계속 탈까..라고 느끼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