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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괴물 때문에 멸망한 세상에서 앰생무직백수가 하는 짓거리.

카갤러1111(119.196) 2024.07.14 05:14:49
조회 391 추천 1 댓글 2
														

1화- ( 어디서든, 비참한 나에게...)


글,그림-카갤러1111


내 나이 28살 박현수.


공부한다는 핑계로 집에서 놀고있는 백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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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출근하는 부모님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새벽일찍 pc방으로 향하는 중이다.


옆에는 초등학생때 부터 친구인 민영라는 놈인데.


끼리끼리 라고 하던가. 이 놈도 나와 마찬가지로 엉망진창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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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현실이 RPG 게임이었으면 좋겠다~


민영: 그럼 ㅈ 빠지게 사냥해서, 템 드랍하고 돈 모아서 강화하고. 그럴텐데.


현수:ㅋㅋㅋ 요즘 앰생들 노리는 그런 현실 회피형, 소설이랑, 웹툰 많더라ㅋㅋㅋ


현수: 현실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찐따 주인공이

혼자 무상찍고, 인기 얻고 그러는...


민영: 하... 진짜 몸쓰는 거라면 자신 있는데..


내가 예전 부터 운동신경은 좀 있지 않냐?


민영: 몬스터 쯤은 걍 이렇게..해서 팍...배때지를 찔러가!!! 경험치 후르릅 챱챱해서 그

냥.



(피시방 이용시간 5분 남았습니다.)



현수: ...지랄말고 충전이나해라 ㅋㅋ


민영: 나 돈이 없는데....,


현수:... 에휴... 자


민영: 매번 미안하다...ㅎㅎㅎ;;


현수: 하....


민영: 아 그리고...담배도....


현수: ...자.


민영: 고맙다.ㅎㅎ;; ( 계산대로 향하는 민영 )


현수: ...에휴...앰생앰생...


민영: 야 현수야...


현수: 왜 진짜 뭐 또 해달라고? , 이럴 거면 단기알바 라도 해라 좀.


민영: X발 너도 용돈 받아서 쓰는 주제....가 아니라 이리와 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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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악"


현수:???


현수:이게 뭐냐.


피시방 창 밖으로 소설,웹툰에서 볼만한 괴물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는 관경이 펄쳐졌다.


----------------------------------------


한달 후


-----------------------------------------



"... 하 X발... 또 오네 끈질겨......"


민영: 야 옮기자.


현수: 어..어...그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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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소설이나 만화에서 나오는


던전 브레이크가 벌어져. 세상에는 혼란이 찾아왔다."



믿기지 않는 상황이지만...내가 믿던, 안 믿던간에


죽이려고 달려드는 괴물에게서 생존 해야만 한다.


국가에서는 첫 날 사이렌 말고는 큰 대처를 하지 않고있다.

군대나 뭔가....그런 것들이 움직일 줄 알았는데...


뭔가... 그쪽에서도 사정이 있는 것일까...





아무튼 국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이 상황 속에서.


한달 동안 살아남은 둘 이었다.


그리고 지금 까지 생존 할 수 있던 이유는


세상이 괴상해진 영향인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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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는 게임에서 처럼 알림창이 뜨면서 , "감지능력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래서 괴물들과 애초에 접전 하지 않게끔 하여.


생존 할 수 있었 던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부모님의 안부 살피고 싶었지만.


생존하는 데 급급해 알 수 가 없었다.



아무튼 민영 덕분에 생존 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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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쩝쩝쩝....


민영:..하....꼴보기싫어...


민영: 하...식량부족해... 나 혼자였다면... 저것도 내꺼였을 텐데....


나 혼자였다면, 좀 더 잘 살아 남았을텐데...


현수:...


민영: 야 꼽냐?, 그래도 살아오면서 너가 해준 거 때문에 내가 배풀어주는거야

임마. 넌 나 아니었으면 진즉에 죽었어 알아?


현수: ...


민영: 표정 펴.... 에휴 주제 파악을 못해???

너가 지금 기분이 나쁘면 안되는 부분이라고 병신아.


현수: ...미안...


민영: 에휴 "암 것도 안하면서"....먹을거나 축내고...내가 참아야지...


에휴 X새끼.


현수:...


이렇게 사소한 것들로 트집잡아 꼽을 준다는 것이다.



생존에 대한 스트레스 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꼽을 주며 나에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처음에는 그려려니 했지만.


날이 가면 갈 수록 심해지며


눈치를 봐야 하는 빈도가 늘었다.


마음만으로는 당장 손절 쳐버리고 싶지만.


이 녀석은 내 생명줄이다.


비참하지만. 아직 까진 죽고싶을 만큼 매몰리지 않았기에


현재 나로썬 이새끼에 편의를 봐주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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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상황..., 마치 던전 브레이크 이전.


집에서 부모님 눈치 보던 시절과 비슷한 느낌든다.


결국, 세상이 몬스터가 있거나, 없거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으로써 1인 분을 못하면, 발언권은 없고


항상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도 던전 브레이크 이전에는.


구진일 이라도 하면서 돈을 벌면 그래도


눈치를 벗어 날 수 있었던 선택지가 있었는데...


방구석에 숨어있던 ,나에게 싫은소리 안하고


아무 말 안해줬던 부모님에게 정말 고맙고 미안할 다름이었다.




민영: 좀 잘테니깐. 평소대로 20분 뒤 깨워.


현수: 응...



언제까지 이렇게 있어야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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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뻑)




X발아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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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야 박현수 씨발새꺄!!!


현수:???


민영: 왜 너까지 자버리냐고, 개 버러지새끼야...!!!


현수: 미안해...너무 졸려서...



민영: 십새꺄 너랑 손절이다. ( 민영은 방에서 빠져 나가려한다.)


현수: 아....


민영: (그러나 불안한 표정으로, 다시 방으로 들어오는 민영)


민영: 하 X발X발X발. 도망가긴 늦었어. 그 끈질긴 새끼가 온다.


뭐지 뭐하는 놈이지? 왜 계속 따라오는거야....


현수: ??? 뭐...뭐가 ???


민영: X신아, 매번 20분 뒤 깨워달라고 했을때. 깨워주는게 그렇게 어려웠어??? 개X끼야


민영: ( 기척을 느꼈는지, 허공을 응시하며쳐다봄.)


현수: ??? 뭔......?



지금 상황은 내 실수(?) 인해. 항상 입버릇 처럼, " 따라온다 " 던 녀석에게


따라잡힌 듯 했다. 매번 뭐가 쫓아오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괜히 예민한 민수를 건들기 싫어. 묻지 못했던 녀석이...


민영: 너 때문이야 X발놈아...!!


현수:...;;


이때. 불안하고 겁도 났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뭐가 따라왔길래. 저 난리를 피는지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민영:....X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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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


민영: ....!!!


첫 인상은... 절때 만나면 안되는 것 이었고.


그렇게 잠시동안 괴물과 우리 둘 사이에 정적이 흘렀고


이윽고 괴물은 마치 팝핀을 추듯 관절을 꺽어되며, 기괴하고 소름끼치게 다가왔다.


그리고 손 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허공을 본체 멈춰섰다.


...

...

...


그렇게, 10분


괴물과 우리는 10분 동안 멈춰 서있었다.



...이 괴물은 뭔가 우리들에게서 뭔가 기다리는 듯 했다.


그리고 불현듯. 동물의 왕국에서 고양이과 동물은.


먹이를 먹지 않아도 사냥을 한다.


그 이유로는 그저 "장난감" 용도며.


죽을때 까지 사냥감을 괴롭히며 발버둥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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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갑자기 우리를 공격하였고, 우리는 단숨에 건물 벽까지 날아가 부딪혔다.


그리고 괴물은 방금 처럼 몸을 꺽어되며 다가오더니 아까와 비슷한 거리에서 멈춰섰다.


...


그리고 방금 공격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저 괴물은 충분히 우리를 단숨에 죽일 수 있는


완력이 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것을... 그렇다는 건...


결코 편하게 죽일 생각은 없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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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이...이대로..괴롭게 죽기...싫어



쨍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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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괴물의 압박을 버티지 못하고. 그저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3층 짜리 건물에서 뛰어 내렸다.



다행이 그 밑에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잡동사니들 위로 떨어져


살았지만. 떨어진 충격으로 온몸이 저려고


제대로 말을 들지 않았지만 도망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우스꽝스럽게 허둥되며. 부셔진 잡동사니를 비집고


그저 달릴 수 있는 길로 뛰쳐나갔다.

이윽고 뒤에서 떨어지는듯 둔탁한 소리가 났다.


하지만 난 뒤를 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붕뜨며 세상이 뒤집혔다.


...


몽롱해진 정신과 시야의 초점을 되찾으려.


필사적으로 땅을 지탱했고


손에 뭔가 짚혔다.

시야가 점점 회복되며 손에 짚힌 것이 무엇인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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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이었다. 그것도 사지가 반으로 갈라져 상체만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었다.


"게게게겍게겍게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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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는 괴성소리에 시선은 자연스럽게.


뒤 쫓아온 괴물에게 향했고.

괴물은 첫 대면보다 격렬히 온몸을 비틀며 멀리서 부터 다가 오고있었다.

도망치려 일어나려 했지만.

몸이 말을 들지 않았다.


여지껏 살아오면서 유일하게

내가 잘하는 것이 "도망" 이었는데



현수: 이제 나 죽는 것 일까...?

주마등이 스쳤다.

어렸을 적 부터 지금까지의 것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후회와 비참함만이 느껴졌다.

현수: "진짜 하찮고 비참한 삶이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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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여긴...어디...?


정신을 차려보니 8평 남짓한 방으로 오게 되었다.


이윽고, 내 앞 허공에 안내 창이 나타났다.


" 박현수 전용 스킬 각성, 겁쟁이 쉼터"


- 다른 차원에 간섭 받지 않는다.




현수: ... 전용 스킬 각성...??


"기기기긱기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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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방에 있는 창 밖으로 괴물에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밖을 살펴보니. 방금 전 있던 곳에서


괴물이 분한 듯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수: 저건 나를 찾는건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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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어허허허...?? 안... 안 맞았네 이거...?




"그렇게 난 나와 어울리는 스킬 덕에 살아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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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정민영의 전용 스킬 " 예민한 탐지 "를 카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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